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주민협의체 2기 출범
마을축제 어떻게 발굴하고 기획할 것인가?
남구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노한종 센터장)가 7일 16시 남구청 6층 중회의실에서 25명의 주민협의체 위원을 선정 2기를 출범하고 한배기 교수를 초빙하여 <마을축제 어떻게 발굴하고 기획할 것인가?> 강의를 수강했다.
2기 출범은 1기 주민협의체 위원을 비롯한 새로운 지원자를 선정하여 백운광장 상권 활성화는 물론 일자리 창출로 백운광장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어야 하는 책무를 띄고 있다.
한배기 강사는 마을축제 어떻게 발굴하고 기획할 것인가에 대해서 “마을축제는 지역 고유의 전통, 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지역주민의 정체성 제고와 외지인의 지역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해 매년 정해진 일자에 지역주민 지역단체 지방정부가 주체가 되어 준비 개최하는 것으로 지역주민의 총체적 삶과 전통문화적 요소가 잘 반영되어 있는 공동체적 성격의 행사여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 교수는 현대적 해석의 축제 개념은 “축제는 지역성 장소성 정체성 등이 포함되는 종합예술적 행사이며 축제는 애향심 고취. 주민화합. 자발적 참여. 문화상품개발의 가치 관광산업 활성화, 도시 이미지 홍보를 통한 지역 만들기 등 다목적 포석이 깔려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축제는 슬프게 하는 것은 “따라 잡이의 난립으로 다른 이름 같은 축제의 양산이며 관 주도로 인한 전문성 및 지역 전통성 부재와 순환보직으로 연결성이 부족하고 축제 성격이나 의미를 제대로 담아내지 못했기 때문이며 축제를 공급자 중심으로 개최하기 때문에 슬프게 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주민협의체 모 위원은 백운광장 뉴딜사업으로 인한 상권 활성화와 일자리가 창출이 배후에 깔려있는데 어떤 축제를 해야 하느냐고 물었는데 한 교수는 “이 지역에 주민들과 대화를 하다 보면 이 지역만의 어떤 특별한 것이 분명히 있을 것이다. 전통적으로 숨어있는 정체성을 발굴하여 지속적으로 끊임없이 축제를 한다면 함평 나비 축제처럼 지역 상권을 살리고 주민의 일자리를 늘릴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시재생 주민협의체가 남구청 들러리가 아니고 주민들에게 뭔가 생산적인 기록을 남기려면 그냥 귀로 들어 넘길 것이 아니라 심도 있게 지역 유래를 발굴하고 전통적인 정체성을 발굴하여 남구 백운광장만의 유일한 축제를 만들어야 상권도 살고 일자리도 생길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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