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주택 집수리 지원사업 본격 시동

카테고리 없음|2024. 9. 18. 21:46

 

하반기 집수리 시범사업 시행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저층 주거지역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저층 주거지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의 계획수립을 마무리하고 올해 하반기부터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저층 주거지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관내 노후화된 저층주택을 대상으로 집수리를 지원해 주택의 성능을 개선하고 주거지 경관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구는 지난해 집수리 지원 근거인 조례를 제정했으며 광주 동구 집수리 지원계획 수립을 위한 학술용역을 추진해 집수리 관련 정책과 주거 현황 등을 분석하고 동구 실정에 맞는 집수리 지원계획 수립 마무리 단계에 있다.

 

관련 조례에 따라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에 집수리 지원을 위한 주택 성능 개선 지원 구역을 지정했다. 각 구역에 대해 물리, 인문·사회 분야 10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통해 주거환경의 열악한 정도를 분석했다.

 

집수리 시범사업은 올해 하반기부터 오는 2026년까지 3년간 시행되며, 주거환경 평가 결과로 도출된 주거환경이 가장 열악한 2개 구역(친환경자원순환센터 및 산수2동 행정복지센터 일원)을 대상으로 한다.

동구는 시범사업 후 추진모델을 분석해 동구 관내 전체구역으로 집수리 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집수리 지원계획을 수정·보완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그간 개발에서 소외됐던 저층 주거지역의 주택 집수리를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면서 주민들의 기대가 큰 만큼 세밀하게 검토해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집수리 시범사업 지원 금액은 단독주택 기준으로 창호·단열·방수 등 성능개선 집수리에 최대 12백만 원(총 공사비의 90% 지원·10% 자부담)이다. 공사 범위, 신청 자격, 지원 조건, 선정 방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9~10월 중 집수리 참여자 모집공고를 통해 안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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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펜부터 수 천만 원 명품 시계까지...

카테고리 없음|2024. 9. 18. 21:15

 

한병도 더불어 민주당 의원

공무원이 반납한 선물 5년간 841

 

- 공무원, 공공기관 임직원이 외국정부  외국인에게 받은 선물 841건은 현행법에 따라 반납

- 5년간 외교부 251, 국무조정실 223건으로 압도적 다수... 대통령경호처는 볼펜  자루도 신고

-  의원 “일선 공무원은 볼펜조차 신고하는데 영부인은 수백만원 명품백 보관 개탄스러워”

 

검찰이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를 무혐의 처분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일선 공무원은 볼펜  자루 선물도 신고  반납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17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전북 익산시 ) 인사혁신처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최근 5년간 공무원과 공공기관 임직원이 외국 정부나 외국인으로부터 받아 소속 기관에 신고한 선물이  841건에 달했다.

 

현행 ‘공직자윤리법’은 공무원 또는 공직유관단체의 임직원이 외국으로부터 선물을 받거나 직무와 관련하여 외국인으로부터 선물을 받은 경우, 지체 없이 소속 기관·단체의 장에게 신고하고  선물을 인도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해당 법률에 따라 신고된 선물은 2019 242건에서 코로나 팬데믹 여파로 출장이 줄어든 2020년과 2021 각각 64, 56건으로 감소한  2022 156, 2023 323건으로 다시 증가했다. 신고자 소속별로 구분하면 5년간 외교부가 251, 국무조정실이 223건으로 다른 기관보다 압도적으로 많았다.

 한편, 대통령경호처 직원 A씨는 지난 2019 외국 경호실로부터 받은 볼펜  자루를 신고  반납했다. 인사혁신처는 2022년부터 선물 신고시 시스템을 구축하여 선물 가액까지 집계하고 있는데, 행정안전부 소속 B씨는 1,886만원 상당의 명품 시계를 선물 받았고 지난해 외교부 소속 C  11명도 2,400만원 수준의 선물을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병도 의원은 “대통령경호처 직원들은 볼펜  자루까지 신고하고 반납하면서 오해의 소지를 없애고자 노력하는데, 영부인이 수백만원짜리 가방을 선물 받아 보관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개탄스럽다”라고 비판했다.

 

이어서 “처음에는 대통령 기록물이라고 항변하더니 이제는 직무 관련성이 인정되지 않는다는 황당한 궤변을 늘어놓고 있다”라면서 “이런 논란이 계속되지 않도록 관련 제도의 정비를 검토하겠다”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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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향교 2575년 추기 석전제 초헌관 신수정 광주광역시 의장

포토존/2024년도 포토존|2024. 9. 12. 09:47

2024년 9월 10일 지겹게 무더운 날이었습니다. 그런데 신수정 광주광역시의회 의장이 공기 2575년 석전제를 맞이하여 초헌관이 선정되었습니다. 구슬같은 땀을 뻘뻘 흘리면서 소매에 감추어진 손수건으로 연거퍼 땀을 닦는 모습이 짠해 보였습니다.

 

의례라는 것은 형식을 갖추어야 하기 때문에 유림들은 모두가 유복을 입고 행사에 참석하였습니다. 너무 훌륭한 제례법도와 그를 지키려는 유림 여러분들의 정신에 감탄과 칭산을 올립니다.

근래에 보기드문 의상이라 신수정 의장을 게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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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향교 2575년 추기 석전제

포토존/2024년도 포토존|2024. 9. 12.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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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향교 추기 석전제

행사를 마치고 기념 촬영

광주향교(기호석 전교)9101030분 공기 2575년 추기 석전을 맞이하여 대성전에서 헌관과 제집사 원로 고문 장의 유림 관계기관 임원 및 신수정 광주광역시의회 의장이 초헌관으로 참석한 가운데 광주향교 추기 석전을 의미 있고 경건하게 봉행했다.

 

기세규 광주향교 전교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석전 봉행은 만세종사이신 공부자의 유덕을 기리고 계승하기 위하여 매년 춘추로 음력 2월과 8월 상정일에 공자를 비롯한 선성 선현들의 유덕과 도의정신을 받들어 제향하는 유교의 제례의식이다.

 

신수정 광주광역시의회 의장 축사

추기 석전의 초헌관은 신수정 광주광역시의회 의장이 최초 여성으로 초헌관도 여성이 최초로 맡아 의미있는 행사였으며 아헌관은 광주향교 32대 재정수석 고달석. 종헌관 광주향교 32대 섭외차석 김경호. 동분헌관 광주향교 전 31대 조직 수석 윤세천. 서분헌관에 광주향교 32대 섭외수석 최정민. 집례 3232대 광주향교 의전차석 김집중. 해설집례는 광주향교 32대 교화차석 신재원 장의. 대축에는 광주향교 32대 교화수석 기세규. 진설관에 광주향교 원로 이현호. 진설에 광주향교 32대 총무차삭 이권진. 총무수석 유희현. 김기중 장의. 공수현 장의. 박승국 장의 등 6명이 진설을 담당했다.

 

아헌관 여러분

또한 봉향 송맹근 의전 장의. 32대 양정열 조직 수석 장의. 봉로는 32대 공석준 재정차석. 32대 기세만 차석. 사준 서인호 장의. 찬인 이권진 총무차석 장의. 묘사 송우상 의전수석이 맡아 봉행하였다.

 

대축 기세규 교화차석과 진설관 김현호 원로

기호석 전교는 인사말에서 오늘 공부자의 유덕을 기리기 위해 참석해 주신 유림제현과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광주향교는 크게 두가지 기능을 하고 있다. 첫째는 오늘 모신 공주자를 비롯한 4성과 송조 2, 우리나라 18현 등 모두 25분의 선성성현을 모시고 그분들의 유덕을 기리는 제향의 기능이다.

 

행사에 아헌관 여러분

둘째는 강학기능으로 명륜당과 문회재 양사재 세곳에서 글 읽는 소리가 끝이지 않는 배움의 장소로서의 기능을 하고 있다.

 

저는 전교로 있는 동안 광주향교를 142만 광주시민의 품으로 돌려주고자 한다. 오늘 추기석전을 영상으로 중개하여 시민들이 볼 수 있도록 한 것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헌작 오기를 기다리는 초헌관 신수정 의원

초헌관을 맡은 신수정 광주광역시의회 의장은 축사에서 “2575년 전에 탄생한 공자를 추모하는 석전대제를 봉행하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하며 전통과 현대의 만남인 추기 석전에 시민과 할 수 있어 영이라고 말하고 석전대제를 통해 공자님의 인의예지 사상을 발전시키고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후손들에게 유림의 정신이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축 독송하는 기세규 광주향교 교화수석과 신수정 광주광역시의회 의장이 초헌관으로 경건한 모습

 

이어서 광주향교는 대성전 입구 계단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기념품 증정과 오찬으로 모든 행사를 마무리했다.

데성전 입장에 앞서 행사를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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