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휴튼 1차 어르신들 새 둥지를 틀다

경로당 개소식 행사장면

봉선남양휴튼 1차 경로당 개소식

대한노인회 광주광역시 남구지회(나각균 지회장)가 남구 봉선동 남양휴튼 1차 아파트(김수정 소장) 경로당을 41411시에 아파트 마당에서 김병내 남구청장을 비롯한 내외 귀빈 과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당 개소식을 하였다.

 

개소식에 앞서 으뜸효 예술단의 화려한 음악과 율동으로 식전공연이 추운 날씨를 약간 누구러뜨리는 무대가 펼쳐졌다.

 

나각균 대한노인회광주남구지회장

최안순 경로당 회장은 환영사에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저희 남양휴튼 1차 아파트 경로당 개소에 만장의 성황을 이뤄주신 나각균 대한노인회광주남구지회장을 비롯한 김병내 효자 청장님 남구의회 의원 그리고 내외 귀빈 여러분 대단히 감사합니다

 

최안순 경로당 회장

이어서 최 회장은 경로당 개소식을 축하해 주신 여러분들 덕분에 이제 우리 경로당은 활기가 넘치고 웃음꽃이 피어나는 공간으로 거듭날 것입니다. 좋은 생각을 가지면 어긋나는 일이 없고 부드러운 혀를 가지면 화근이 날 일이 없고 겸손한 마음을 가지면 불편한 일이 없다라고 인사말을 하였다.

 

김수영 봉선 남양휴튼 1차 아파트 소장

남양휴튼 경로당 회원들의 뜻을 모아 감사패 전달식이 있었다. 최안순 회장은 그간 남양휴튼 경로당 개소에 물심양면으로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김병내 효자 구청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감사패 내용은 귀하는 광주광역시 남구청장으로서 으뜸효 남구 조성과 주민의 편익 증진 향상에 크게 이바지하였으며 봉선동 남양휴튼 1차 아파트 경로당 개소에 이바지한 공로가 크므로 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이 패를 드립니다. 2025414일 봉선 남양휴튼 1차 아파트 경로당 회원 일동이 드린다고 했다.

 

김병내 남구청장은 덕담으로 오늘부로 벚꽃은 끝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최근 남양이 어려워서 법정관리가 들어갔는데 우리 정진욱 국회의원과 내가 힘을 보태서 아파트 공사가 계속될 것 같습니다. 내가 오늘 감사패를 받은 것은 내가 잘했다고 하기보다 우리 공직자들 남호현 남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구의원들이 잘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덕담은 계속해서 남호현 남구의회 의장. 노소영. 정창수. 황경아. 은봉희 의원 순서로 하기로 했지만 추운 날씨에 귀빈들의 불편을 줄까 봐서 합동 인사로 대신하였다.

 

나각균 지회장은 남양휴튼 1차 아파트 경로당 개소를 진심으로 축하하고 오늘 추운 날씨인데도 불구하고 내외귀빈들 남양휴튼 1차 아파트 경로당 개소식에 축하하러 오셔서 정말 고맙고 고생들 많이 하셨습니다. 남양휴튼 경로당운영이 잘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와주시라고 김병내 청장님과 의원님들께 박수를 부탁드리며 감사드립니다. 다시 한번 개소식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라고 말하였다.

 

한편, 현판식을 하였는데 아파트 관리 측에서 사전 준비 면에서 미비한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아파트 경로당 개소식에 현판식이 백미의 꽃인데 현판이 행사하기 어려운 곳에 부착되어 있어서 현판식에 참석한 사람이나 역사적으로 남을 사진이 어렵게 찍을 수밖에 없어서 안타깝고 아쉬운 점이 아닌가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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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의 원류를 찾아서 <충효동 당산제>

전통문화 복원하여 문화의 원류를 찾았으면

충효동 당산제가 2025213일 충효동 당산 신목 제당에서 마을주민들과 출향인 그리고 기관 단체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정갈스럽고 성대하게 개최하였다.

 

충효동 당산제는 다른 지역 당산제에서 볼 수 없었던 문화의 향수를 느끼게 했는데 마을사람들과 출향인들이 제수물을 머리에 이고 농악놀이 패들의 인솔하에 당산 신목앞에 진열하였다.

 

당산제는, 호남과 영남지방에서 행해지는 마을 제사이다, 마을의 수호신인, 당산 할아버지와 당산 할머니에게, 마을의 안녕과 풍년농사. 우순풍조. 다산다복 등, 평안을 기원하는 지역 공동체적 의례였다.

 

당산제일은, 주로 음력 대보름이나 정초가 가장 많고, 그밖에 10월 보름에 제사를 지내기도 한다. 제관은, 생기복덕을 가려서, 부정이 없는 깨끗한 사람으로 선정한다.

 

제관으로 선정된 사람은, 출산가정이나, 초상집의 출입을 금하고, 개고기 음식을 피하며, 언행을 삼가한다. 제관은, 목욕 재계를 하는 등 매사에 근신하여, 마을 공동체를 위해서 어려움을 감내해야 한다.

 

제일이 다가오면 당산나무 등 마을 주변을 청결하게 하고, 금줄치고, 황토를 뿌려, 부정을 막는다는 준비는 필수 과정이다.

충효동 마을을 울리는 신명 난 농악소리는, 마을의 안녕과. 풍년 농사. 우순 풍조. 자녀 다산을 빌고 있다

 

농악으로 신명 난 분위기에서, 정성스럽게 준비한 제물을, 제관을 비롯한 마을사람들이, 머리에 이고, 당산 제단으로 운반하는 모습은, 보는이로 하여금, 웃음보를 비우게 했다.

 

진설을 정성스럽게 하고, 마을에서 선임된 초헌관이, 강신제례에 이어 초헌례를 하고, 독축을 한문으로 낭송하였다.

 

초헌례는, 초헌관을 중심으로, 좌측 제상 술잔을 받아서, 퇴주잔에 비운 다음, 다시 가득 채워서 좌측에 올리고, 다음에 헌관한테 우측의 술잔을 받아서, 술을 비운 다음, 새로 가득 채워 우측 헌관이 받아서, 제상에 올렸다. 그리고 초헌관은 재배를 하고, 자리에서 일어나 퇴실한다.

 

다음에 아헌례는, 아헌관이 입실하여, 손을 씻은 다음 무릎을 꿇고, 초헌관의 술잔을 받아서 퇴주잔에 비우고, 헌관이 다시 채운 술잔을 향로에 세 번 돌린 다음, 헌관에게 전달하여 제상에 놓은다. 그리고 아헌관은, 재배를 하고 물러난다.

 

종헌과 사신재배로 당산제를 마무리하였다. 종헌관은 좌우 제사상의 술잔을 내리고, 제사가 끝났음을 알리면서, 재배 인사를 올렸다. 이것으로 당산제를 마감하고, 초헌관 아헌관 종헌관, 그리고, 좌우 헌관들이 음복을 하고, 출향인사들이나 지자체 활동가 기관 단체에서 오신 분들, 마을 사람이 차례로 음복하며, 훈훈한 덕담을 나눴다.

 

당산제는, 음복 다음으로 소지를 태우는 풍습이 있었는데, 마을 사람들이나 지자체 활동가, 출향인사들의 이름을 부르며, 가족의 건강과 안녕, 그리고, 출세를 기원하면서 막을 내렸다마을마다 전통문화인 당산제를 복원해서, 마을 공동체의 화합과 단결하는 따뜻한 풍속이, 활발해졌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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