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광장 주변 카페를 찾아서

석류나무카페

백운광장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에서는 소식지를 발간하면서 백운광장 주변 13개소의 카페를 인터뷰를 통해서 홍보하여 활성화하기 위해 모력을 분주한 있다.

광주광역시 남구 독립로30-3, 백운2동 행정복지센터 앞에 위치한 석류나무가 있어 카페 이름이 석류나무 카페로 최선영 사장이 운영하는 카페다.

 

최선영 사장은 아버지 때부터 살아오면서 이 집에서 태어난 후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하다가 인생 후반, 즉 인생 2막을 설계하는 과정에서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하고 2016년도에 광주 고향으로 내려왔다.

 

언제 이 카페를 시작하게 되었는가?

내가 태어난 집을 주택카페로 운영하기 위해서 2018년도에 아버지와 함께 주택을 개조 인테리어를 직접하고 석류나무도 직접 그림을 그리며 꿈과 희망을 품고 즐겁게 영업을 시작했다.

 

주택카페가 잘된다고 하는데?

그래도 즐겁게 운영이 되었다. 그러나 운명의 신은 즐거운 삶을 시기나 하듯이 코로나-19 손님이 찾아와 망치고 있다. 많은 상공인들이 마찬가지겠지만 작년 6월부터 매출이 4분의 1로 줄었다.

 

코로나가-19가 찾아오는 바람에 현상 유지도 못 하고 있다고 하하하 웃으면서 이렇게 코로나-19란 고객이 무서운 줄 몰랐다며 탄식 아닌 웃음으로 대답하였다.

 

어떤 차들을 주로 생산하는가?

우리 집은 수제 차로는 석류 차. 생강차. 잠홍. 오미자 차가 있는데 석류 차와 생강차는 직접 농사지은 재료로 제조 판매하기 때문에 음미하신 분들은 재차 방문 시에 석류 차 생강차 잠홍 차를 주로 주문한다.

 

우리 카페는 디저트용으로 홍콩와플. 타르트. 마카롱. 치즈케익을 많이 찾는데 홍콩 와플이 인기가 제일 좋다.

 

백운광장 뉴딜사업을 알고 있는가?

공지를 통한 정보는 없었고 청년들이 포스터를 붙이러 왔을 때 무엇을 한다는 정도로 들었는데 2주 정도 걸어놓으면서 대강 포스터 설명으로 대강 알았지만, 지금도 자세한 내용은 모른다.

 

그럼 백운광장에 역사상 큰 사업이 진행하는데 그 과정을 어떻게 진행했으면 좋겠는가?

 

나는 광주 백운동에서 태어나서 자라고 사는 원주민이다. 광주시와 남구청에서는 주민들과 충분한 설명회는 물론 토론을 통해서 기획하고 설계하는 과정을 거쳤다면 모든 주민이 좋아하고 손 벽칠 것인데 어떻게 하는지 잘 몰라 아주 훌륭하게 성공 하기를 바랄 뿐이다.

 

다만 이왕에 시작한 백운광장 뉴딜사업이 백운동만의 멋과 향수가 있는 동네로 발전되었으면 하는데 전혀 다른 방향으로 가는 것은 아닐지 걱정스럽다.

 

남길 것은 남기고 뺄 것은 빼면서 말이다. 물론 여러 과정이 있겠지만 마을 총회나 지역 단위로 설명하는 계기가 있어서 정보에 소외받는 주민이 없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래서 기자는 남구청에서 수차의 설명회가 있었고 동 주민센터에서도 설명회를 했는데 참여의 기회를 놓친 것 같다고 하자 그래요? 하고 자신의 삶의 현실로 인해 정보의 소통과 공유가 빈곤함을 인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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