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즉각 중단과 평화적 해결을 촉구한다.

카테고리 없음|2022. 3. 5. 07:58

시민단체 기자회견

- 광산구 시민사회 공동 기자회견 -

광주광역시 광산구 22개 시민사회단체가 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중단과 평화적 해결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 단체는 이날 오후 광산구 월곡동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224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전면 침공을 감행했다라며 광산구 시민사회는 전쟁의 참성이 보여주는 미래에 대한 불안을 금할 수 없어 평화 행동에 나서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광산구 시민단체

단체들은 러시아의 침공은 무력에 의한 위협 금지를 명기한 유엔(UN) 헌장에 위배되는 것이자 외교를 통한 문제 해결을 추구하는 국제사회의 원칙을 망가뜨리는 행위다고 규탄했다.

 

특히,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나토 가입 우려를 명분으로 침공한 것은 주권 침해이자 명백한 선제공격이다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모든 군사행동을 즉각 중단하고 철수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제사회가 외교적, 평화적 해법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해야 한다라며 러시아, 우크라이나, 나토, 유럽안보협력기구, 유엔 등 관련 정부, 기구가 평화적 해결을 위한 협상을 시작하고, 한국 정부도 모든 외교적 조처를 다 해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침공 일주일을 넘기면서 민간인 피해가 늘고 있고, 난민이 곧 100만 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등 우크라이나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라며 국제사회가 인도적 지원에 나서야 한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우리는 우크라이나 땅에 살고 있는 모든 이들과 연대하며, 러시아에서 전쟁에 반대하고 있는 모든 이들을 지지한다.”라며 전쟁에 반대하고 평화를 외치는 전 세계 모든 사람과 연대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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