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사직동 향교 주변 ‘골목길 주차 난’ 숨통

카테고리 없음|2025. 5. 2. 13:06

 

지난달 통샘 인근에 공영 주차장 확장오픈

이달말까지 공한지에 13면 규모 추가 조성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 사직동 광주향교 주변의 주택가 주차난이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

이 일대에 공영 주차장 건립이 잇따르고 있어서다.

 

2일 남구에 따르면 광주향교 인근에 위치한 통샘 공영 주차장이 최근 확장 공사를 마치고 새롭게 문을 열었다.

거미줄처럼 엮인 비좁은 골목길에 주택과 원룸이 따닥따닥 밀집해 있어 이곳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경우 매일 주차 공간을 찾느라 상당한 애를 먹고 있었기 때문이다.

 

남구는 지난해 1월부터 골목길 주차난 해소 차원에서 사업비 10억원 가량을 투입해 기존에 사직동 행정복지센터 앞에 조성한 통샘 공영 주차장의 주변 부지와 건물을 매입, 주차면 추가 확보에 나섰다.

기존의 통샘 공영 주차장과 새롭게 만든 주차장의 합산 주차면은 총 35면으로, 광주향교 주변 골목길 주차난 해소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남구는 통샘 공영 주차장 인근에 있는 개인 소유 공한지에 추가 주차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토지 소유자는 이곳 거주민의 주차 편의를 위해 지난해 연말께 구청에서 공영 주차장을 만드는 조건으로 해당 토지를 무상 제공하겠다는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곳 공영 주차장의 차량 수용량은 13대이며, 주차장 건립 공사는 5월말 정도에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남구 관계자는 신규 공영 주차장 확보로 사직동 광주향교 인근에 살고 계시는 주민들께서 주차난 걱정을 덜 수 있게 됐다면서 “5월말까지 추가 주차장도 조속히 건립할 수 있도록 공사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료 제공 : 교통지도과 교통안전시설팀(607-4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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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집 앞에서 배우는 ‘동네교실’ 운영

카테고리 없음|2025. 5. 2. 12:56

동네 유휴공간 활용 주민 학습장소 및 모임 공간 마련

평생 학습 기회 제공 및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 도모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이달부터 2025년 동네교실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동네교실은 카페, 공방 등 동네에 존재하는 유휴공간을 지역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학습공간으로 활용하여 평생학습 친화적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평소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어려운 직장인 등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평일 야간(오후 6시 이후) 또는 주말에 운영된다.

 

이달부터 북구에 조성된 36개소의 동네교실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교실별 각기 다른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프로그램은 북구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수강료는 무료이나 교육 운영에 필요한 재료비는 수강생이 부담해야 한다.

 

북구는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와 교육 공간 확보를 위한 신규 동네교실 모집도 연중 진행한다.

 

동네교실로 지정되려면 지역 주민에게 시설 사용 가능 시간을 지정하여 무료로 개방하고 학습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협조해야 하며 지정되면 프로그램 강사비 지원, 공간 홍보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동네교실 프로그램 및 신규 동네교실 모집에 참여하고 싶은 주민은 북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 평생학습관(062-410-6184)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동네교실은 주민들의 일상과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여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앞으로도 누구든지 어디에서나 배울 수 있는 북구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자 : 인권교육과 평생학습관팀 이해숙(062-410-6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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