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라디오방송 기후정의 미디어액션이 9월 7일(수) 수원FM 방송 송출을 시작으로 전국 10개 지역에서 진행된다.

전국순회 기후정의 미디어액션 ‘우리동네 안테나’는 한국공동체라디오방송협회(공방협)와 TBS(서울특별시미디어재단)가 공동 기획한 시민참여형 지역밀착 방송프로그램이다.

이번 기획에 참여한 공동체라디오방송은 수원FM(9월 7일), 전주FM(9월16일), 단원FM(9월17일), 남해FM(9월23일), 옥천FM(9월25일), 광주시민방송(10월 2일), 관악FM(10월 9일), 성남FM(10월21일), 연제FM(10월22일), 서대문FM(11월28일) 등 10개 방송사이며, 각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방송프로그램을 준비중이다.

안병천 공방협 대표는 “기후위기는 현재 진행중인 인류의 생존 문제로 미디어액션은 기후위기 대응 캠페인이자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공동체라디오방송의 시민참여 방송프로그램 기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미디어액션 방송프로그램은 공동체라디오방송과 TBS가 유튜브라이브로 동시 송출하고, TBS FM ‘우리동네 라디오’에 편집 송출할 예정이다. 일부는 TBS FM 정규방송에 중계된다.

이강택 티비에스 대표는 “‘우리동네 안테나’는 TBS와 전국의 공동체라디오방송사가 공동 기획한 지역 밀착 방송프로그램으로, 동네별 일상적 재난방송으로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여론을 확산하는 방송축제로서의 의미도 가진다”고 말했다.

공방협과 TBS는 지난 3월 시민 참여방송과 공공서비스방송의 발전을 내용으로 한 협약을 체결하였고, 이번 전국순회 기후정의 미디어액션은 후속 협력사업으로 기획되었다. (문의 : 한국공동체라디오방송협회 양세진 PD : 010-99560-40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