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환경관리사 총연합회(노홍석 이사장)가 10월 14일 50여 명의 환경관리사를 2개 팀으로 분산, 첨단 메가박스에서 임방울대로~롯데마트~시민의 숲까지 약 2km의 대로변 제4차 환경 정화 활동을 하였다.

박영훈 환경관리사는 “지구를 살리고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후손에게 물려주는 일에 동참하고자 환경관리사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었다. 우리가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공간에 의미 없이 버려진 쓰레기에 깜짝 놀랐다. 환경을 살리는 운동을 꾸준히 함으로써 우리 후손들에게 살기 좋은 보금자리를 넘겨줘야겠다”라고 말했다.

정윤수 환경관리사는 “대도시 도로변 청소를 하다 보니까 담배꽁초도 많이 있고 컵도 많이 버려져 있다. 그런데 아직도 우리 시민의식이 좀 좀 안타깝다. 이런 곳에 버리지 말고 한곳에 모아주시고 우리 주변 좀 깨끗이 해 주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환경관리자들은 “도로변 쌈지 정원에 숨겨진 쓰레기를 주우면서 왜 먹고 빈 병이나 껍질을 으슥한 수풀에 버리는지 모르겠다”라고 안타깝게 생각했다.

한편, 자연환경 관리사 총연합회는 시민의 숲에 모여서 수집한 쓰레기를 종량제 봉투에 담아 운반하기 좋은 장소에 남겨놓고 강의실로 귀환하여 일정대로 환경에 관한 교육을 수강할 것으로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