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향교 28대 29대 전교 이•취임식

<이임하는 형곡 김남전 전교와 취임하는 대중 김중채 전교>

유림회관으론 향교 큰 행사 감당하기 어려워

 

광주향교는 202018일 유림회관 2층에서 많은 유림과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을 비롯한 정치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8대 및 29대 전교 이취임식을 하였습니다.

 

<향교 전교의 위상만큼이나 꽃다발 행열은 찬란>

이날 행사 1부 순서는 식전행사로 축가 공연이 있었으며 제1부 이임식 국민의례 문묘 향배 업적보고 공적패 및 기념품 증정 이임사로 이어졌으며 제2부 순서는 취임 전교 약력 보고. 전교 선임장 수여. 꽃다발 증정. 취임 인사. 축사. 기념사진 촬영. 폐회되었다.

 

<식전행사>

광주 전교 이취임식에 많은 유림들과 국회의원 예비후보자들이 많이 참석해 유림회관 2층은 발 디딜 틈이 없었고 꽃다발도 상상외로 많은 축하객들이 보내와 광주향교 전교의 위상을 엿볼 수 있었다.

 

<이용섭 시장 축사>

28대 형곡 김남전 전교는 이임사에서 저는 7가지 덕목을 추진해왔는데 능력 부족으로 2가지를 이루지 못했습니다. 우리 향교는 대성전 해체 복원을 통해 교육 환경 개선 사업이 그런대로 개선되었으나 향교 재단 정관 원상 회복을 이루지 못했고 둘째는 향교 지를 발간하는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김병내 남구청장>

29대 대원 김중채 전교는 취임사에서 첫째는 광주 향교 혁신위원회를 구성해서 모범적인 향교 유림 조직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둘째, 현재의 유림회관 이용자가 15천 명이 넘습니다. 쾌적한 환경과 시설을 갖춘 교육 환경을 제공해야 하므로 회관 건립은 선택이 아니고 반듯이 이뤄내야 한다. 셋째는 광주향교와 3개 단체의 역사를 기록으로 보존할 향교지 발간은 꼭 이뤄내야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향교의 전교 이취임식에 있어서 정치관계자들의 바쁜 일정 때문에 전교의 취임사가 끝나기 전에 축사를 하는 바람에 광주향교와 광주광역시민들의 넓은 아량 또한 강물처럼 바다처럼 폭이 넓고 깊었다는 칭찬도 있어서 박수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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