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책‧코딩 융합’ 디지털 독서 선뵌다

카테고리 없음|2025. 7. 1. 07:59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주관 공모 선정

7월 한달 동안 메타버스 코딩 강좌 운영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디지털 독서 시대를 맞아 어린이를 위한 디지털 독서 진흥 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7월 한달간 이야기 책과 코딩을 융합한 독서 연계형 코딩 강좌를 진행한다.

 

남구는 30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관한 2025년 이야기가 있는 코딩 공모사업에 선정됐다면서구립 문화정보도서관에서 오는 7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디지털 독서환경 변화 기류에 발맞춰 아이들의 독서 흥미도를 높이기 위해 전국에 있는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공모사업을 진행했으며, 우수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신규 프로그램을 발굴한 100개 도서관을 선정했다.

 

남구 문화정보도서관은 이번 공모에서 그림책과 연계한 메타버스 코딩 프로그램 사업 계획안을 제출했으며, 코딩 강좌 프로그램은 독서 활동과 인공지능 블록 코딩을 활용해 게임을 제작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번 강좌는 사전에 참가 접수를 마친 관내 초등학교 4~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문화정보도서관에서는 참가 학생들에게 주제 도서인 쓰레기는 우주에도 있다다짜고짜 배구2권을 무상으로 증정한다학생들은 책을 읽고 난 뒤 도서관 사서와 함께 빙고 게임과 질문 챌린지, 만다라트 작성하기 등 워크북을 활용한 독후 활동을 전개한다.

 

또 독후 활동을 끝마친 후에는 전문 코딩 강사와 협업해 게임을 만드는 시간을 갖는다코딩 강사는 학생들과 협업해 주제 도서와 연계한 코딩 실습의 기회를 제공하며, 학생들은 우주 쓰레기 청소 대작전나만의 배구 경기게임을 만들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책을 읽고 난 뒤 코딩으로 이야기를 확장해 나가는 과정에서 어린이들의 창의력 및 문제 해결 능력도 한층 더 자라날 것으로 기대된다앞으로도 아이들이 즐겁게 배우면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료 제공 : 도서관과 정보도서관팀(607-2525)

 

<자료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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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마을·아파트 공동체 지원 나선다

- 전문지원단 6명 위촉교육멘토링·네트워크 형성 및 운영 지원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27일 창작농성골커뮤니티센터에서 ‘2025 마을·아파트 공동체 전문지원단위촉식을 갖고 마을·자치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 현장 지원 체계 강화에 나선다.

 

이번 전문지원단은 세큰대(세상에서 가장 큰 대학, 서구) 마을자치(전문)학과 최고과정 수료자 등 마을공동체 활동 경험이 풍부한 활동가 6명으로 구성됐으며 마을공동체 소양 교육 공동체별 맞춤형 운영 코칭 동별·권역별 네트워크 형성 및 운영 지원 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게 된다.

 

앞서 서구는 전문지원단의 역량 강화를 위해 해당 분야 전문가의 특강과 실습 중심의 연수 교육과 함께 마을공동체의 이해, 소통 기술, 컨설팅 역량 향상을 위한 실전 과정을 집중적으로 진행했다.

 

한편 서구는 올해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을 통해 돌봄·교육, 나눔·돌봄, 기후환경, 문화·예술 등 4개 분야에 109개 단체를 선정해 35천여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서구는 전국 최초로 대학 수준의 체계적인 마을활동가 양성 시스템을 구축해 지역공동체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전문지원단이 마을 현장의 실질적 동반자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과 함께 마을 단위의 공론장이 활발히 작동하는 지속가능한 자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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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고속도로 확장사업 적극 이행’ 촉구

손혜진 북구의원,

 

- 광주시의 무책임한 행정으로 국비 전액 삭감

- 북구청장의 적극적인 대응과 협의 역할 촉구

 

광주 북구의회 손혜진 의원(용봉·매곡·일곡·삼각동/진보당)이 제303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호남고속도로 동광주IC~광산IC 구간 확장사업 예산이 전액 삭감되는 중대한 위기에 처했다고 밝히며, 광주시의 소극적이고 무책임한 행정을 강하게 비판했다.

 

손혜진 의원은 정부가 지난 6월 국무회의에서 2025년도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확정하면서, 확장사업 예산 367억 원을 전액 삭감했다, “이는 광주시가 이미 확보한 시비 67억 원조차 집행하지 않고, 정부와의 협의에도 불참하는 등 사업 추진 의지를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해당 사업은 20245월 사업자 선정까지 완료됐지만, 광주시는 총사업비 증가를 이유로 기존의 50:50 분담 약속을 일방적으로 철회하고 전액 국비 부담을 요구하고 있다, “이로 인해 정부와의 협조 체계가 단절됐고, 주민들의 기대와 행정에 대한 신뢰도 무너졌다고 강조했다.

 

특히 주민들이 수년간 요구해 온 용봉IC 진입로 개설 역시 이번 확장사업과 밀접히 연계된 핵심 현안임에도 불구하고, 광주시는 실질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지금이라도 확보한 시비 67억 원을 집행하고 행정절차를 조속히 착수해 정부에 사업 추진 의지를 보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끝으로 손 의원은 이 사업은 단순한 도로 확장 문제가 아니라, 지역 주민의 오랜 염원이자 북구 발전의 중요한 계기라며, “북구청장 역시 북구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책임 있는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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