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백운2동 <코로나-19 방역> 발대식

 

우리 동네 안심마을 지키기 자치위원 팔 걷어

 

코로나19질병으로 전 세계가 요동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특정 종교집단에서 감염자가 전국으로 전염되는 이 난국을 빨리 수습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남구 백운 2(김명희 동장) 주민자치회(이경수 회장)27일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자치위원과 주민센터 직원 10여 명이 함께 코로나-19방역 발대식을 하였다.

 

이날 코로나-19 방역 발대식은 김명희 동장과 이경수 자치회장이 만나서 정부와 지자체 그리고 의료진들이 온 힘을 쏟고 있지만, 일부 지역에서 전국으로 날로 확산되는 현실에서 우리 동네 안심마을을 지키고 국민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 하고 자치위원들이 자발적인 참여로 발대식을 갖게 되었다.

 

이경수 자치회장은 코로나 괴질 가만히 볼 수가 없습니다. 대통령을 비롯한 모든 지자체가 총력을 기고 있는 이때 주민자치위원으로 뭔가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방역 발대식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국민 모두가 정부의 지침을 잘 지키고 힘을 모으면 코로나 난국을 수습할 수 있습니다. 5천년의 역사와 900번 이상의 외침을 물리친 끈질긴 민족입니다. 두려워하지 말고 함께 힘을 모으자라고 말하였다.

 

이영석 주민자치회 사무국장은 광주 남구는 충효의 고장으로 임진년에도 고경명 선생께서 의병을 일으켰듯이 경자년 중국발 코로나 난국을 주민자치회원의 한 사람으로써 가만히 보고만 있을 수 없습니다. 국민 모두가 일심동체가 되어 자신감을 갖고 민관 공조 협력 체제로 싸워야 한다.”라고 말하였다.

 

한편 이날 방역 활동은 백운 교회. 모아 산부인과. 푸른 길거리 주변 카페 입구. 문상호 필장 주택 주변. 대주 아파트 앞거리의 대문 앞 등을 주로 소독하였다. 이러한 행사가 지속적으로 마을마다 이뤄지기 바라는 마음이며 우리 마을을 우리가 안심마을로 지키겠다는 결의가 대단히 중요하다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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