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산수1동, “생계용 차량 무료 정비해드립니다!”

재능기부 ‘나눔의 카센터’ 운영, 월1회 무상정비 봉사

 

광주 동구(청장 임택) 산수1동 마을사랑채운영협의체(위원장 김종대)는 마을사랑채에서 희망나눔실천단 회원의 재능기부로 관내 저소득 생업용 차량을 대상으로 자동차정비 봉사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봉사는 생업용 차량을 이용해 생계를 유지하는 주민들의 생활난 해소와 자동차 무상점검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희망나눔실천단 자동차정비봉사단은 저소득 생업용 차량 소유자 10명에게 자동차 운행에 필요한 기본교육을 실시하고 와이퍼·워셔액 교체 등의 무상 정비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나눔은 홀몸어르신 이·미용봉사, 점심밥상 봉사에 이어 3번째로 추진되는 나눔 봉사다.

 

6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자동차정비봉사단은 앞으로 매월 1회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며 이날 행사는 관내 현대자동차 산수점(대표 이태훈)의 기본교육과 무상정비 봉사가 실시됐다.

 

김인천 산수1동장은 “생업용 차량은 생계를 유지해나가는 중요한 수단으로 안전이 최우선이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질과 복지를 증진시키는 사업을 다각도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