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최우수 기관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7979센터‧봉사단 활약상 호평
16개동 맞춤형 복지팀 운영으로 서비스 질적 향상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20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제공’ 분야 최우수 기관에 선정돼 정부 표창과 함께 포상금 1,500만 원을 받았다.
21일 남구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제공하는 복지 서비스 및 우수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지역복지사업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지역복지사업 평가는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를 비롯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등 각 분야별 세부 평가로 매년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의 경우에는 장애인 정책분야 등 4개 분야가 신설돼 총 16개 분야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남구는 이번 2020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16개 분야 중 하나인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최우수 기관 선정 배경으로는 복지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구청장 공약사업으로 추진한 행복한 복지 7979센터 및 7979봉사단 운영 성과가 탁월해 보건복지부 평가 위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기 때문이다.
특히 행복한 복지 7979센터와 7979봉사단은 홀로사는 어르신을 비롯해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주민들의 든든한 버팀목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7979센터의 경우 지난해 6월 개소한 뒤 올해 9월까지 도움을 요청하는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2만427건의 복지콜 서비스를 제공해 맞춤형 통합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7979봉사단을 통해 고장난 전기구 수리 등 460여건의 각종 생활불편 사항을 해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관내 16개동 행정복지센터에 맞춤형 복지팀을 운영해 복지담당 공무원이 가정 등 현장방문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지방자치단체의 복지 기능 강화에 힘쓴 점도 공로로 인정받았다.
이밖에 코로나19 위기 상황 속에서도 취약계층 주민들을 대상으로 방역 소독 및 코로나 블루 예방을 위한 콩나물 키트 보급사업을 진행하고, 고독사 제로를 위한 스마트 플러그 사업 등 타 지방자치단체와 차별화된 이색사업을 전개해 최우수 기관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남구 관계자는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 사업 추진으로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가 향상되고 있고, 앞으로도 더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해 복지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자료 제공 : 복지정책과 복지행정팀(☎ 607-3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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