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대비 유개승강장 126개소 ‘꼼꼼’ 방역

임택 동구청장 등 250여명, 코로나19 감염차단 활동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지난 8일 안전하고 건강한 설 명절을 보내기 위해 관내 시내버스 유개승강장에 대한 방역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재 확산과 설 명절기간 주민 이동량 증가에 따른 코로나19 사전감염 차단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임택 동구청장을 비롯해 공무원, 13개동 통장단·주민자치위원단 등 자생단체 회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제방역을 실시했다.

 

이번 방역은 충장치안센터, 문화전당역, 전남대병원 정류장을 비롯해 남문로·제봉로·금남로·중앙로 등 주요 간선도로에 위치한 유개승강장 126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명절을 맞아 다수의 시민들 왕래가 예상되는 만큼 유개승강장 내 의자와 유리면, 표지판, 승강장 주변을 분무소독기를 이용해 직접 닦는 등 더욱 꼼꼼하게 방역활동을 펼쳤다.

 

임택 동구청장은 최근 코로나19 지역감염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맞게 되는 명절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철저한 방역이 필요한 시기라면서 지속적인 방역으로 건강하고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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