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착한 식당 양동 천 원 국시 개소“국수 한 그릇 천 원”

카테고리 없음|2023. 3. 10. 07:46

천 원국시 오픈 테이프 컷팅식

- 노인 일자리 창출과 양동시장 활성화 위한 사업 일환

 

어르신들이 우리 밀로 손수 만드는 국수 한 그릇이 단돈 천 원.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에 주민들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착한 식당 양동 천원 국시9일 문을 열었다.

 

천원에 한그릇 국시 시식하는 모습

양동 천원 국시는 서구가 광주서구시니어클럽(관장 추왕석)과 함께 노인 일자리 창출과 양동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양동시장 수산물동 입구에 위치한 양호 경로당 일부 공간을 식당으로 새 단장해 매일 오전 11~ 오후 2시 재료 소진 시까지 국수를 한정 판매한다. 50세 이상 및 양동시장 당일 이용 영수증 소지자는 국수 한 그릇당 1000, 이 외 주민들은 3000원에 이용 가능하다.

 

야! 맛있고 배부르겠다

서구는 앞으로 맛 평가 등 이용자 만족도조사를 통해 국수의 맛을 최상으로 유지하고, 신메뉴 개발 등 주민 모두가 만족하는 착한 식당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양동 천원 국시는 사회 은퇴자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하고 활동적인 노후생활기반 조성에 기여하는 한편, 광주에서 생산된 우리 밀을 국수 재료로 사용해 우리 밀 소비 촉진과 함께 안전한 먹거리 조성에도 힘을 더할 계획이다.

 

천 원을 보인다.

9일 개소식에 참석한 김이강 서구청장은 어르신들의 정성과 손맛을 곁들인 천 원 국수 한 그릇이 따뜻한 서구 공동체를 만들고 전통시장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우리 서구에 선한 영향력을 가진 착한 식당들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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