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형발전 광역모델”…광주시-경기도, 상생협력 속도
- 3일 광주시청서 간담회…협약 체결 후속 협력과제 점검‧확대 논의
- 인공지능 실증기업 지원‧미래차 전환사업 발굴‧청소년 교류 등 활발
광주광역시와 경기도가 공동번영을 위한 상생협력 결속을 다졌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와 경기도는 3일 광주시청 소회의실에서 고광완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과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오후석 행정2부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광주시-경기도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해 5월 광주시-경기도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협약내용의 이행사항을 점검하고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후속 만남이다. 협력 과제별 추진현황과 향후계획을 공유하고, 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협력 과제는 ▲인공지능산업 생태계 활성화와 선도 협력 ▲미래차 생태계 구축 협력 ▲청년·청소년 교류프로그램 추진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관광상품 공동 개발·운영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 등이다.
양 시도는 인공지능 산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실증기업의 제품평가 및 기술 지원, 인공지능 박람회에 교차 참여하고 있다.
또 미래모빌리티 전환 지원을 위한 협력사업 발굴 간담회, 청소년 교류행사 등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 미래모빌리티 전환지원 : 기술개발, 실증기반 구축확대, 기업지원, 인력양성
- 청소년 : 각 40명씩, 2박3일간 광주역사문화와 분단의 현장(DMZ) 교차 방문
양 시도는 앞으로도 협력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정보를 상호 공유하면서 사업의 실행력과 효율성을 높여갈 계획이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광주시는 인공지능(AI)과 미래차 전환에 주력하고, 경기도는 판교 테크노밸리와 친환경차 전환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며 “양 시도의 중점사업을 교류‧협력함으로써 국가균형발전의 모범사례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지난해 5월 ‘기회수도 경기’와 ‘기회도시 광주’는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약속했다”며 “경기와 광주는 더 큰 도약을 위해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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