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 무등산 해맞이 떡국 나눔 행사
<언몸을 녹이기 위한 광주의 인심이 풍성한 떡국 나눔>
찬바람 경기 속에 광주의 훈훈한 정 나눠
대한적십자 광주전남 지사봉사회(박흥석 회장)가 2019년 1월 1일 새벽 6시부터 새해 해돋이를 보기 위해 무등산에 오르고 내리는 등산객들에게 문빈정사 앞에서 떡국 나눔 행사를 했다.
당일 광주전남적십자봉사회 떡국 나눔 활동은 차가운 불경기로 무거워진 인심을 녹이고 새벽 온도를 올리며 얼어붙은 몸속을 따뜻하게 하여 산을 오르내리는 신년해맞이 등산객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이용섭 시장 떡국배식하는 모습>
강종원 봉사회 협의회장은 “봉사는 내가 한다는 것이 아니라 같이 한다. 더불어 진짜 재미있는 봉사를 했으면 한다. 우선 우리 회원들이 올 한해 무사했으면 하는 마음이다. 첫 단추를 잘 끼우면 올 한해도 잘 지나가지 않을까 생각한다. 회원님과 시민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문빈정사 떡국 나눔 봉사활동에는 이용섭 광주광역시 시장과 장휘국 교육감도 참석하여 떡국을 직접 배식함으로써 봉사와 나눔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였고 새해의 신년인사도 함께 하였다.
<차가운 몸을 녹이기 위해 떡국 배식 줄서기 선진 광주의 모습>
이용섭 시장은 “무등산 정기를 받아서 올해에는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소원 성취하시기 바랍니다. 올해는 광주에서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개최되고 광주형 일자리를 성공시켜야 되기 때문에 대한민국과 세계의 이목이 광주에 집중될 것입니다. 이 두 가지를 성공적으로 하게 되면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 시대를 열어가는 원년이 될 것입니다.”고 말했다.
장휘국 교육감은 “기해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더 큰 꿈과 희망을 기리고 더 건강하게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사랑하는 20만 학생 여러분 우리 가슴 속에 떠오르는 새해 새 아침 떠오르는 둥근 태양처럼 꿈과 희망을 품고 소망을 성취하기 위하여 열심히 노력합시다.”고 말했다.
<떡국 배식에 여념이 없는 봉사원들 당신의 가정에 복이 가득하시길!>
무등산 새해 해맞이를 가는 한 시민은 “광주에서 28년을 살았는데 새해 새벽에 해맞이객들을 위한 떡국 나눔 행사가 있는 줄을 몰랐다. 앞으로는 해맞이 행사도 하고 떡국 나눔 봉사활동에도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전남적십자사 봉사협의회 떡국 나눔은 차가운 새벽 공기에 얼어붙은 마음에 한해의 덕담과 언 몸을 녹여주어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의 따뜻한 인심을 보여주는데 모든 이의 귀감이 되었다.
<강종원 협의회회장 인터뷰하는 모습>
<당신들이 천사입니다.>
<차가운 새벽 온도를 올리는 떡국 경제 보일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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