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수소경제 실현 시동 건다
광주시, 수소경제 실현 시동 건다
- 국내 1호 ‘수소융합에너지 실증센터’ 준공식 개최
- 수소충전소 핵심부품 국산화 기술 지원·평가 기능
- 국내업체 시제품 실증 애로 해소, 일자리 창출 기대
- 이용섭 시장 “수소에너지산업 생태계 구축 계기 될 것”
(자동차산업과, 613-3930)
○ 광주광역시가 수소융합에너지 실증센터를 통한 수소경제 실현에 시동을 건다.
○ 광주시와 자동차부품연구원은 18일 자동차부품연구원 광주전남본부에서 이용섭 시장, 김동찬 광주시의회 의장,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제조산업정책관, 허남용 자동차부품연구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융합에너지 실증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 ‘수소융합에너지 실증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한국형 표준 융복합충전소 국산화 개발 지원을 목표로 국내 1호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자동자부품연구원 광주전남본부에 마련됐다.
○ 센터는 자동차부품연구원에서 운영을 맡아 2021년 9월까지 ‘수소차·전기차 융합스테이션 국산화 기술 개발 및 실증’ 과제를 수행한다.
과제는 충전소 핵심 설비인 개질기, 수전해, 고압용기, 수소충전기, 안전관리시스템, 고전압부품 등 국산화 개발 지원 내용으로 구성됐다.
○ 광주시는 수소융합에너지 실증센터 운영으로 수소 전주기를 실증 평가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고, 수소산업 허브도시 조성을 앞당기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특히 수소전주기 부품·제품·공정 기초기반기술 및 실증 DB를 확보하고 수소복합설비 통합운영·안전관리기술 및 사업화 모델 개발, 수소분야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및 수소경제 촉진 등 성과가 기대된다.
○ 더불어 그동안 고가 장비구축, 운영 및 객관성, 신뢰성 확보 등의 문제로 상용화를 위한 시제품 실증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국내 업체들의 애로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 광주시는 앞으로 지역기업이 수소경제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비하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 연관 기업 유치 등을 통해 수소산업을 미래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해 일자리가 창출되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 이용섭 시장은 “미세먼지가 인류의 삶을 파괴하는 재난수준으로 심각해지면서 환경오염이 전혀 없는 수소가 대체에너지로 급부상하고 있다”면서 “광주에 문을 연 수소융합에너지 실증센터는 우리나라 수소에너지산업 생태계 구축의 매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 이어 “광주는 이제 친환경자동차산업과 수소에너지산업, 인공지능산업에 이르기까지 명실상부 4차 산업혁명시대의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고 강조하고 “이러한 기반위에 노사상생도시 광주를 실현하여 광주를 대한민국의 중심, 대한민국의 미래로 우뚝 세우겠다”고 말했다.
○ 허남용 자동차부품연구원장은 “‘수소융합에너지 실증센터’가 수소사회 실현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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