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2019년 장애인 일자리 사업 추진

 

장애 유형별 맞춤형 일자리 제공으로 자립 지원

광주 동구(청장 임택)102019년 장애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 발대식을 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장애인 일자리 사업은 만 18세 이상 장애인복지법상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공공부문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참여기회 확대와 적성·능력에 맞는 일자리를 발굴하고 소득보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비 13억여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동구청, 동주민센터, 초등학교, 작은 도서관, 복지관 등 54개 기관에서 진행된다. 행정 도우미 복지 서비스 지원요원 도서관 사서 보조 보장구 세척소독 사업 장애인 전용주차 계도 환경정리 등 11개 직무 유형에 일반형 일자리 30, 시간제 일자리 9, 복지 일자리 70명 등 모두 109명이 참여한다. 이는 지난해보다 19명이 늘어난 수치다.

 


이날 동구 장애인복지관 강당에서 열린 발대식에서는 임택 동구청장과 사업 참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참여자 대표 선서, 단체 사진 촬영 등이 진행됐다.

 

임택 동구청장은 취업 취약계층의 사회참여를 높이기 위해 시행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인들의 직업적 역량을 강화하고 자립 의지를 높여 일반취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속해서 장애인분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일자리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 장애인복지관은 지난해 장애인 일자리 사업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등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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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일대 개발행위 허가 엄격해진다

10일 자문회의 개최자체 개발업무 매뉴얼 마련키로


광주 동구(청장 임택)무등산 일대 개발행위 허가 시 자체적인 개발업무 매뉴얼을 마련해 엄격히 적용하기로 했다.

 

이는 최근 산수·지산동 일대 무등산 자락이 난개발과 불법 형질변경으로 훼손되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현재 이 일대 3곳에서 단독주택 건립 등 개발행위가 이뤄지고 있으며 이중 2곳은 임야 일부를 훼손하거나 불법 형질변경을 시도해 관할 행정청인 동구가 개발업자를 고발조치한 바 있다.


동구는 이 같은 편법적인 개발행위와 산지 불법훼손을 방지하기 위해 10일 오후 구청 상황실에서 무등산 난개발 대응방안 마련을 위한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자문회의는 임택 동구청장을 비롯해 도시계획위원회 위원, 무등산보호단체협의회 등 시민단체, 주민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자문회의에서는 현행법에 따른 개발행위허가 기준 불법행위 발생 시 행정처리 절차 무등산 자락 개발행위 허가 시 추가 검토사항 등에 대해 참석자들 간 활발한 토의가 이뤄졌으며, 무등산 자락 훼손에 대해 보다 엄격한 개발기준이 마련돼야 한다는데 공감대를 같이했다.

 

동구는 이날 논의된 결과를 바탕으로 관계부서 협의를 거쳐 조만간 구 자체적인 개발업무 매뉴얼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산수·지산동 무등산 자락을 건축허가 전 경관심의를 받을 수 있도록 광주시 경관조례에서 정한 경관지역에 포함시켜 줄 것을 광주시에 건의할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개발과 녹지보존의 조화를 유도하고 난개발을 방지하기 위해 앞으로는 자체적으로 정한 개발업무 매뉴얼에 따라 무등산 자락 개발행위 허가를 엄격히 심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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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양육시설 아동들에게 구강관리 서비스 제공

 

<어린이 구강상태 검사 모습>

 

성장기 아이들 올바른 치아 건강관리 기대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구강건강 사각지대에 있는 양육시설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구강관리를 위한 충치, 잇몸병 어디 갔니?’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방학기간인 1~2월을 이용해 아동양육시설 입소아동 50여 명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 치면세균막 검사(Q-scan) 조기충치 치료 불소바니시 도포 올바른 칫솔질 교육 등을 진행한다.

 

동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성장기 아동·청소년에게 충치예방과 구강건강 생활습관을 심어줘 치아건강관리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평소 구강진료기회가 적어 건강사각지대에 있는 사회복지 양육시설 대상자 및 시설관계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어 여름방학 때는 양육시설, 그룹 홈, 지역아동센터 등으로 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다.

 

동구 관계자는 구강건강은 한 번 잃으면 회복되기 힘들기 때문에 반복적인 생활습관과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면서 양육시설 아동·청소년들이 스스로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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