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 2년 만료했으나 활동 의지와 열정 강해 재 선임키로

광주광역시 남구(김병내 청장) 주민기자단은 26일 남구청 6층 중회의실에서 홍보담당관과 홍보팀장이 참여한 가운데 2년 임기가 만료되어 간담회를 갖고 전원 재선임키로 하였다.

김문희 홍보팀장은 기자단을 차례로 지난 2년간의 소회를 발표하게 하였는데 주민기자의 역할이 남구청 미담 홍보에 주력하다 보니 많은 것을 잃고 있다고 말하고 보따리를 풀어놓고 소신을 피력하였다.

기자들은 홍보 효과만을 찾다 보니 더 좋은 변화와 발전의 기회를 놓치는 경우도 있었다고 말하고 또 5기에 새로 선임하면 새로운 각오로 열심히 발품을 팔겠다며 코로나-19로 많은 활동이 제약되어 부진한 점을 이해해 주었으면 한다고도 말했다.

박상준 홍보담당관은 오늘로 해촉하고 새로운 기준에 의해서 심사해서 기자단을 선임하려 했는데 오늘 주민기자단 여러분의 의견을 청취해보니 재선임해도 손색이 없겠다고 말하고 전원 재선임하겠다고 말하자 큰 박수가 터졌다.

남구청 주민기자단은 주부 기자단 시절부터 활동해 온 베테랑 기자가 많이 활동한 결과 효과도 좋았던 것이다. 주민기자단은 해단식이란 말에 서운했던 마음이 재선임을 이끌어 낸 만큼 발품과 매의 눈으로 카메라 셔터의 불길이 남구를 환하게 해줄 것으로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