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이야기꽃도서관, 시민 창작그림책 원화전시

광산구 이야기꽃 도서관

시민그림책 작가의 방 그럼에도 불구하고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 이야기꽃 도서관이 ‘11공모사업 그림책 창작 심화 과정을 통해 제작한 시민 창작 그림책과 원화를 전시한다.

 

‘11사업은 도서관·박물관미술관을 활용, 지역민이 참여하는 문화 예술 커뮤니티를 지원함으로써 문화 예술의 장을 마련하고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 한국도서관 문화 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출간된 그림책은 지난해 11그림책으로 하나 되는, 더불어 행복한 우리!’ 프로그램에 참가한 총 13명 수강생의 결과물이다. 임선미(필명: 무돌) 그림책 작가의 지도 아래 제작했다.

 

13명의 시민 그림책 작가의 그림책과 원화는 광산구가 스페이스 브랜딩 특화공간 조성 사업으로 이야기꽃 도서관 3층에 조성한 누구나 작가실에서 전시한다. ‘누구나 작가실은 이름처럼 시민 참여가 핵심 콘셉트로, 조성 과정에서도 시민 그림책 작가들이 주제를 정하고 전시 설치까지 직접 참여했다.

 

이야기꽃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모든 참여자가 힘든 순간에도 포기하지 않고 서로 격려하며 만들어 낸 결실을 더 많은 시민과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라며 그림책 작가로 거듭난 시민작가들의 이야기를 많은 분이 누구나 작가실을 통해 만나볼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228일까지 이어진다.

문의: 광산구 이야기꽃 도서관(062-960-6810)

 

댓글()

송정역~광주공항 주변 연결도로 개설

광주시, 송정역~광주공항 주변 연결도로 개설

- 70억원 투입 내년 착공…지역 균형발전·교통량 분산 등 기대

(도시계획과, 613-4430)

 

○ 광주광역시가 송정역과 광주공항 주변을 연결하는 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 이번에 개설이 추진되는 도로는 도산동 대주파크빌아파트 주변으로, 그동안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으로 지정돼 수십년 간 개발이 제한됐다.

 

○ 광주시는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지원 특별법’에 따라 사업비의 50%를 국비로 지원받아 총 사업비 70억원을 투입, 연장 420m, 폭 30m 규모의 도로를 개설한다. 

 

○ 이를 위해 5월 착수한 실시설계용역을 올해 말까지 완료한 후 토지 등 지장물 보상을 실시하고, 공사는 내년 초 착공한다. 준공은 2022년 예정이다.

 

○ 주한미군 공여구역은 대한민국과 미국 간 상호방위조약 및 한·미 행정협정(SOFA협정)에 따라 주한미군에 제공한 시설 및 구역을 지칭하며, 광주시 내 공여구역은 광산구 송정동, 도산동 및 신흥동 일원 12.1㎢가 해당된다.

 

○ 광주시는 이번 도로 개설로 지역 균형발전과 교통량 분산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문범수 시 도시재생국장은 “도로개설이 완료되면 케이티엑스(KTX) 투자선도지구로 개발 중인 송정역 주변과 광주공항 주변이 직접 연결돼 광주시 주요 교통거점 간 접근성 개선효과와 낙후된 도산동 일원의 균형발전이 이뤄질 것이다”며 “송정역 주변으로 집중된 교통량 분산을 통해 교통체증에 따른 시민불편도 해소된다”고 말했다.

 

○ 한편 광주시는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지원사업으로 2009년부터  2016년까지 사업비 223억원을 들여 송정우회도로개설공사(연장 980m, 폭35m)를 한 차례 추진한 바 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