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광장 주변 카페를 찾아서2
태흠 카페
백운광장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에서는 소식지를 발간하면서 백운광장 주변 13개소의 카페를 인터뷰를 통해서 홍보하고 경영이 활성화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오늘은 백양로 이름처럼 하얀 백목련 꽃이 치마끈을 풀고 속 치마를 들어내 보이면서 수줍어하는 모습이 더욱 사랑스럽다.
남구 백양로 47번지 태흠 카페 박태헌 사장을 만났다. 박태헌 사장은 어려서부터 커피를 좋아하였고 그래서 24세에 커피를 배웠으며 커피에 대한 다방면으로 공부를 하고 30세 이전에 카페를 운영하는 것이 자신의 목표였다고 말했다.
젊은 박 사장은 광산구 선운지구에서 바리스타로 근무하다가 주택카페를 찾던 중 백운광장 푸른길공원 백운정 앞에서 상가를 만나 개조하고 인테리어를 해서 2019년 5월에 오픈했다고 했다.
▣푸른길 공원이 카페가 잘 될 것으로 예상했는가?
푸른길공원이 오픈할 당시부터 지금까지 공사가 지지부진하여 예상을 뒤엎고 너무 경기가 안좋았다. 푸른길 공원 공사로 인해서 많은 타격을 받았으며 혼자 운영하고 있다. 푸른길공원 공사만 아니였다면 이렇게 타격은 없었을 것이다.
▣태흠 카페의 주력 메뉴는 무엇인가?
▶다양한 메뉴를 내리고 있는데 커피가 주력메뉴이고 수제차. 쉐이크. 허브 등 기본적인 것은 다하고 있으며 맥주도 판매하고 있다. 태흠 카페에서는 흑인자 쉐이크가 고객들로부터 가장 인기있는 메뉴다.
우리는 흑인자를 방앗간에서 직접 가져와서 만들기 때문에 영양분도 좋고 달고 고소하고 건강적으로 매우 좋은 음료다. 그렇기 때문에 한 번 맛본 고객들은 흑인자 쉐이크를 주로 선호하고 주문한다.
▣백운광장 뉴딜사업이 완성하면 카페 영업 효과는?
▶백운광장 뉴딜사업이 완성하면 이동인구가 많아질 질 것이며 이동인구가 많으면 영업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렇지만 하루하루가 지금은 어렵다.
▣백운광장 뉴딜사업은 주민들과 소통하고 있는가?
▶주민들과 소통은 많이 없었고 2회 연락이 왔는데 한번은 현장에서 청취했는데 기관의 설명만 청취하는 시간이 되었다. 주민의 질문도 들어서 들어주는 과정과 주민의 제안을 반영하는 과정이 있었으면 하는데 통보식이 되었다.
▣백운광장 뉴딜사업과 관련 남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여러 차례 설명회는 있었는데 몰랐는가?
▶남구청에서 설명회가 있다는 것을 몰랐다. 가장 아쉬운 것은 소상인 및 주민들과 소통하면서 계획을 수립 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주민들과 상의 없이 기획하고 설계하고 조감도를 그려서 주민들에게 설명하는 것은 통보하는 것이다.
단 이왕에 공사를 시작했으니 잘되었으면 좋겠고 백운광장 및 남구의 문화가 융성하는 광장, 사람이 모이는 광장으로 변화했으면 한다. 이렇게 찾아주셔서 계간지에 실어준다니 너무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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