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문화관 너덜마당 ‘뚝딱하니 어흥’ 뮤지컬

<전래동화 뮤지컬> 위플레이 프로덕션

 

오월 가정의 달 가족과 함께 즐기는 나들이 기회

 

전통문화관(관장 박강배)은 서성당 앞 잔디마당 너덜마당에서 12일 오후 3시부터 전래동화뮤지컬 딱하니 어흥위플레이 프로덕션을 초청 국악인 김산옥 진행으로 가족과 함께 하는 즐겁고 신명나는 공연을 하였다.

 

<오월 가정의 달 일요일 가족과 함께>

 

이야기의 요지는 전래동화 뮤지컬로 평화로운 도깨비 나라에 사고뭉치 호랑이가 침입하였다. 그래서 도깨비 나라에서 꼬마 도깨비 대장 뚝딱하니와 어린이 관객들이 협력하여 온통 호랑이를 잡으러 나섰는데 겁쟁이 호랑이. 효성 깊은 호랑이. 욕심쟁이 호랑이를 만나게 되는데 이 중에 누가 사고뭉치 호랑이를 찾아내는 데 어려움도 있었다.

 

<사회자 국악인 김산옥>

 

뮤지컬과 역할극으로 관객과 함께하는 전래동화 뮤지컬 뚝딱하니 어흥은 아기자기한 인형극으로 보는 호랑이와 곶감을 어린애들에게 보일 좋은 기회였으며 요술방망이 도깨비방망이를 어린들에게 나눠주고 함께 만들어보는 시간을 갖게 되어 공연 관람은 더욱 신나는 즐거움을 맛볼 수 있었다.

 

뮤지컬 한 장면<호랑이 찾는 모습>

 

한편으로 5월 가정의 달은 전통문화관에서 가족과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옛것을 보고 배우며 새로운 것을 만들어보는 법고창신의 자리가 되었으면 하는 생각이다. 문화가 밥이라고 한다. 넉넉한 무등산자락에 자리 잡은 전통문화관에서 우리의 조상들의 삶을 보고 배우고 익혀서 더 좋은 문화 대국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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