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나눔실천 봉선2동 복지호민관협의체

 

관내 독거노인 한 부모가정에게 밑반찬 지원사업 추진

 

광주 남구 봉선2동(동장 전유선)은 현장방문 활동을 펼치기 위해 구성된 봉선골 수호천사에서 홀로 생활하고 있는 어르신, 한 부모가정(부자가정), 장애인 가정 등 관내 취약계층 20가정에 계절 밑반찬 물김치를 장만하여 전달하는“밑반찬 지원사업”을 2019. 4. 19.(수)에 추진하였다.

 

이 사업은 봉선골 수호천사 및 복지호민관위원들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경제적, 신체적인 이유로 결식을 하고 있거나, 부실한 식사를 하고 있는 가정을 발굴하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 사업비로 음식재료를 구입한 후 복지호민관위원들이 직접 장만하여 전달하였다.

하반기에도 필요한 대상자를 지속 발굴하여 그에 맞은 밑반찬을 장만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봉선2동 복지호민관협의체에서는“지난 설 명절에도 가족이 없거나, 있어도 보살핌을 받지 못하는 홀몸어르신 10명에게 차례음식을 전달하여 훈훈한 이웃의 정을 나누었으며, 그 밖에도 2019년 호민관사업으로 고등학생 학습참고서 구입비 지원 외 20개 사업을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하고, 복지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는데 지원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봉선골 수호천사들의 활동은 냉엄하고 동토와 같은 사회현실 속에서 따뜻하게 솟아오르는 온천수와 같은 경로효친 사상의 발로이며 이웃동네로 그 파장이 전해서 더불어 함께하는 풍토가 조성될 것으로 생각되어 마음 든든한 수호천사에게 박수와 응원을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