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주민자치 토론회

자치분권 강화 풀뿌리 주민자치 활성화에서

광주광역시와 광주광역시 의회가 11월 25일 김대중 컨벤션 센터 2층 210호실에서 광주시 96개 주민자치위원장과 자치위원 및 유관기관 담당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1부 토론회는 김광란 자치분과 위원장이 좌장으로 진행하고 김재철 광주전남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광주 다운 풀뿌리 주민자치 활성화 방안이란 주재를 발표하였다.

 

토론자로 나선 임택 동구청장은 지방자치단체와 풀뿌리 주민자치를 발표했으며, 공병철 광산구 의회 의원은 지방의회와 풀뿌리 주민자치를, 민문식 남구 마을공동체 협력 센터장은 마을공동체와 주민자치를 연계한 동 단위 공공적 재구성 방안 찾아야 한다 하였다.

 

2부 사회는 박필순 도시재생 공동체 센터 팀장이 진행했는데 제18회 전국 주민자치박람회 우수사례를 발표하였다. 첫째 동구 지산 2동 지역 활성화 분야, 째 서구 화정 3동의 학습공동체 분야. 셋째 남구 백운 2동 주민자치 분야. 넷째 북구 용봉동 주민조직 네트워크 분야. 다섯째 광산구 우산동 주민자치분야 우수사례를 발표하였다.

 

김광란 시의원은 주민자치 담당자들을 일일이 호명하면서 내년에는 주민자치 토론회가 더욱 확대되고 알차게 개최할 수 있도록 했으면 한다고 주문하고 담당자들은 그렇게 하겠다고 약속하여 만장의 박수를 받았다.

 

한편 주민자치시대가 2007년 9월 동사무소가 주민 센터로 전환된 지 두 번의 강산이 바뀌었는데 출발점에서 시작하는 오늘의 현실을 보면서 고정 관념에서 변화하기가 그렇게 어렵다는 것을 보여주는 단면이 아닌가 생각하며 주민자치의 정도는 동장도 주민 선출이 되어야 한다는 논리가 제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