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주민 암행어사 23人’ 민원행정 불시 점검


이달 중순까지 구청16개동사업소 불특정 체크

 

서비스 수준 판가름 잣대최상 서비스 제공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4민원인에 대한 행정기관의 서비스 수준을 냉철하게 평가하고, 부족한 부분에 대한 개선책을 마련하기 위해 주민들로 구성된 민원혁신위원회 소속 위원들이 불시에 암행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민간 암행어사단인 민원혁신위원회 소속 23명의 위원들은 지난 2일부터 신분을 숨긴 채 구청 본청을 비롯해 관내 16개동 행정복지센터, 사업소 등을 대상으로 민원 서비스를 점검하고 있다.

 

특히 불특정 장소를 불시에 현장 방문해 공무원 및 공무직 직원들의 민원인 응대 태도를 비롯해 업무 담당자의 숙련도와 신속도 등도 살피는 중이다.

 

또 전화를 걸어 민원 상담을 진행하는 최초 응대자의 본인 소개 및 상담 자세를 비롯해 민원인이 얻고자 하는 정보에 대한 명확한 답변 여부 등도 체크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이달 중순까지 계속되며, 민원혁신위원회 소속 위원들의 점검 결과는 활동 종료 후 구청 주무부서에 즉각 보고될 예정이다.

 

남구는 민원혁신위원회 위원들의 암행 점검 결과를 취합해 이달말까지 구청 및 16개동 행정복지센터 등 모든 부서에 통보할 방침이며, 민원혁신위원회 위원들이 손꼽은 우수 사례와 불친절 사례 공유를 통해 민원 행정서비스 만족도를 극대화 할 방침이다.

 

남구 관계자는 민원처리에 대한 우리 구의 서비스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를 판가름하는 잣대가 될 것이다그 결과를 토대로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개선 방안을 마련해 최상의 민원 행정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자료 제공 : 민원봉사과 민원팀(607-3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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