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코로나 대응 속 설 연휴 종합안정대책 마련

서구, 코로나 대응 속 설 연휴 종합안정대책 마련

- 선별진료소, 방역, 교통 등 2개 분야 12개 항목 추진

- 연휴기간(2.11~2.14) 종합상황실 113명 비상근무 돌입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설 명절을 맞아 코로나19 상황에도 지역 주민 고향을 찾는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주민생활안정 종합대책을 시행한다.

 

서구는 설 특별 방역주간 운영, 빈틈없는 방역체계 유지, 차질 없는 의료서비스 제공, 소외이웃 지원, 물가안정 및 전통시장 활성화, 근로자 체불임금 해소, 귀성객 안전 및 교통소통, 각종 재난 및 안전 관리, 연료의 안정적 공급,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조성,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제증명 발급 등 민원업무 처리 등 12개 항목별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명절 연휴기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연휴기간 동안 각 분야별 상황대책반에서 선별진료소, 방역, 청소, ·재해, 교통, 연료수급, 광고물대책, 공원관리, 민원처리 등 주민들이 편안하고 신속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또한, 연휴기간 동안 주민등록 등·초본, 인감증명서 등 증명서류가 필요한 주민들을 위해 무인민원발급기 17대와 상무지구 롯데마트 1층에 위치한 365 민원실(350-4650~3)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아울러, 귀성객들로 붐비는 광천터미널을 비롯하여 재래시장과 같은 다중집합 시설에 대한 방역 활동을 강화하고 주변도로에 대하여 불법 주·정차 단속, 여객 및 화물자동차 밤샘주차 단속 등 귀성·귀경객들을 위한 교통대책도 마련했다.

 

뿐만 아니라, 청소대책반, 광고물 대책반을 운영하여 설 당일을 제외하고 쓰레기를 정상적으로 수거하는 등 청결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대책도 실시한다.

 

이 밖에 응급환자 발생 등의 긴급 상황에 대비하여 의료대책반을 편성운영하고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설 연휴를 나기 위한 선별진료소와 역학조사반, 방역대책반도 별도 운영한다.

 

서구청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 대비하여 설 연휴기간 동안 종합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 주민들과 귀성객이 따뜻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면서도 코로나19 감염방지를 위해 가족모임을 최소화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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