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순 의원,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 절실
빛고을 보도자료/남구 보도자료2021. 2. 6. 05:58
5분 자유발언 … 의회‧집행부‧장애인예술가단체 간 별도장치 마련 요청
남구 의회 오영순 의원이 5일 열린 제273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장애예술인 지원에 공공기관이 먼저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오 의원은 경제적 어려움과 창작‧발표 기회가 부족한 장애예술인들 지원에 남구청과 의회가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구체적으로 창작‧연습 공간 부족, 공연장 등 문화시설에 대한 낮은 접근성 등 문제점 개선이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지난 해 처음 개최된 ‘남구 장애인 문화예술제’를 예로 들며 “장애예술인들이 새롭게 발돋움하는 자리이자 결실을 맺은 행사로 ‘예술에 장애가 없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풀이했다.
오 의원은 “현재 신축중인 월산4동과 봉선2동 청사를 시작으로 앞으로 구청장이 발주하는 공공기관에 장애인문화예술작품을 우선 구매 설치해 줄 것”을 주문했다. 관공서에서 개최하는 행사에 장애인 공연단을 의무적으로 편성하게 함으로써 작품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또 의회와 집행부, 장애인예술가단체 사이에 이들의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별도 장치를 마련하자고 제안했다.
이와 관련 오영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광주 남구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이날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조례는 공공기관이 건물을 새로 지을 때 ‘장애인 문화예술 창작품 우선구매 노력’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붙임 5분 발언 내용, 사진
○ 자료제공 : 남구 의회사무국 고수진 062-607-60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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