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국태민안 풍년기원 사직대제 봉행
사또 행사 등 볼거리 풍성, 많은 시민 참여했으면
광주 사직대제 추진준비위원회(이종일 위원장)는 6월 23일 사직공원 사직단에서 행사 관계자와 봉사자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한 국태민안 풍년 기원을 기원하는 사직대제가 봉행했다.
사직대제는 사직 단오제와 함께 볼거리가 풍성한 사또 행차. 영무 춤의 명인 장은정 선생의 학춤. 정금숙 명인 외 11명의 부채춤은 보기 드문 볼거리로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종일 추진준비위원장은 “사직대제는 토지를 관장하는 사신과 곡식을 주관하는 직신에게 올리는 제례로 나라의 주권을 상징하는 행사로 정부에서는 국왕이 지방에서는 방백 수령이 친히 나아가 제례를 주관하며, 우순풍조 농사 풍년 국태민안의 소원을 기원하는 가장 크고 중요한 국가의 의례다.”고 말했다.
이어서 “광주 사직대제는 우리 조상들의 훌륭한 정신을 올바르게 받아들여 광주의 정신적 지주가 되어 광주의 정체성을 보여주고 나아가 한민족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민족 무형문화유산의 전승 보존을 되살리는 계기가 될 것이며 특히 신주. 제기. 의복을 보관하는 보관창고가 하루빨리 건립되었으면 한다고 호소했다.
김병내 남구청장 당선자는 “남구 사직동에 광주 사직단이 있는 것이 남구의 큰 영광이다. 또한 광주 사직대제에 초헌관으로 봉행한 것은 가문의 영광이며 남구의 영광이다. 사직대제를 지내는 곳은 전국에서 서울 부산 광주 강화도 강원도가 있는데 오늘 광주 사직대제에 많은 시민이 참여로 좋은 행사가 되었다. 이종일 회장께서 제기 창고가 없다고 관계 당국에 호소했는데 관심과 고민을 해보겠다.”고 깊은 관심을 가졌다.
광주 사직대제는 민속놀이가 풍부한 행사였다. 사또 행차는 보기가 드문 행사였고 녹음 어우러진 숲속 사직단에서 학춤과 부채춤은 선녀를 만난 것 같은 볼만한 행사였다. 연 만들기. 목판 인쇄술. 전통차 만들기 등은 우리가 민속놀이를 참관하면서 배워둘 좋은 기회가 아닌가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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