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금상’

광주시,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금상’

- 서구청소년수련관 ‘얄라차차’팀 3위…참신성 등 호평

(구조구급과, 613-8180)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24일 대구 EXCO에서 열린 소방청 주관 ‘제8회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광주시 대표로 참가한 ‘얄라차차(서구청소년수련관)’팀이 3위로 질병관리본부장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 이번 대회는 각 시·도 예선에서 1위를 차지한 일반 시민들로 구성된 19개 팀 60명이 참가해 주제가 있는 스토리로 응급상황 발생을 가정한 상황극과 심폐소생술 시행 등으로 열띤 경연을 펼쳤다.

 

○ ‘얄라차차’팀은 댄스 프로그램 수업에 참여한 60세 할머니의 심장정지 상황을 짜임새 있는 퍼포먼스와 신속하고 정확한 심폐소생술로 재연해 주제 전달과 참신성, 심폐소생술 평가에서 심사위원으로부터 고른 점수와 호평을 받았다.

 

○ 황기석 시 소방안전본부장은 “심폐소생술 보급으로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생명을 살리는 소식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남녀노소 구분없이 누구나 심폐소생술을 습관화하도록 교육과 홍보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