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의회 남호현 의원이 1일 진행된 제28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무등시장과 봉선시장 주차타워 건립과 관련하여 집행부의 철저한 점검을 당부했다.
남 의원은 “우리 남구의 대표적 전통시장인 무등시장과 봉선시장에 현재 공영주차장이 확보되어 있으나, 이는 이용자들의 숫자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실정으로 공영주차장 확대가 이곳 상인들은 물론 인근 주민들의 숙원사업”이라며,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2020년과 2021년 사업비를 확보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사업 추진이 지지부진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업 추진의 부진함이 “무등시장의 경우 부지 내 무단점유자 문제, 봉선시장의 경우 기본설계의 미비로 인한 것”이며, 이는 “사업초기 계획단계에서 면밀한 검토가 있었다면 일어나지 않았을 사소한 실수”라고 지적했다.
남 의원은 “집행부가 이번 실수를 거울삼아 행정기관이 실시하는 시설물 및 공작물 설치 공사의 기본적 시스템 매뉴얼 작성 등 재발방지를 위한 철저한 점검을 실시하기를 주문한다”며 5분 발언을 마쳤다.
광주 남구 자원봉사센터(이사장반정환)는 13일 9시 백운광장 문화마당(주월동 양우내안애 앞 공원)에서 기후위기 대응 분위기 확산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급증하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 탄소 중립 실현에 이바지하기 위해 100여 명의 남구 자원봉사 활동가들이 모여 ‘일회용 플라스틱 컵 사용근절 캠페인’을 진행했다.
<일회용 프라스틱 용기로 고기 사람이 죽어가는 퍼포먼스>
이 행사는 지역의 환경문제를 자원봉사로 해결하기 위해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실천하는 ‘기언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너도, 나도, 쟤도 모두가 일회용 플라스틱 컵 보증금제도에 관심을 갖고 노력함으로써 탄소배출을 줄이는데 목적이 있는 ‘일회용 컵 보증금, 쟤도’라는 프로그램이다.
<황경아 남구의회 의장도 참께 참여 구슬땀>
행사에 앞서 핸즈온 자원봉사 리더 김화신은 일회용품 중에서도 1인당 연간 소비량이 65개로 대한민국 연간 소비량이 33억 개에 달하는 일회용 플라스틱 컵의 무분별한 사용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2주간 ‘온라인 컵 플로깅’ 자원봉사를 개최하였고, 자원봉사자들은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모은 일회용 플라스틱 컵을 깨끗이 세척하고 말려 남구자원봉사센터로 약 3천 개의 컵을 보내주었다.
<기필코 일회용 플라스틱 컵 사용근절시키자> 캠페인 활동 모습
7월 13일에는 주민들과 함께 핸즈온 자원봉사 리더 임오순으로부터 ‘물고기춤’을 배워보고, 일회용 플라스틱 컵이 바다로 흘러가 죽어가는 해양생물들을 연기하는 ‘플라스틱 바다 퍼포먼스’와 함께 박스로 만든 피켓을 이용해 기후위기 대응 캠페인을 진행했다.
<기언치 참여자 기필고 솔선수범하겠다 다짐>
남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 캠페인은 단순 수거 활동이 아닌 전 국민이 관심을 갖고 함께 참여한 데 큰 의미를 더했다”며, “계속해서 텀블러 사용 등 지구를 위한 일상 속 작은 실천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기언치! 프로젝트’는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이사장 안승화)범시민 안녕 캠페인 공모사업으로 광주남구청, 광주환경공단, 광주남구마을공동체협력센터, (사)한국멸종위기야생동·식물협회와 협력 진행하고 있으며 여기에서 ‘기언치’란 ‘기후위기대응 언행일치’의 줄임말로 전라도 방언인 ‘기필코’라는 뜻을 더해 말이 아닌 행동으로 실천하겠다는 다짐을 담고 20개의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산발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남구의회 박용화 의원이 12일 진행된 제286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남구 백운광장 스트리트 푸드존 안전사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용화 의원은 “백운광장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백운광장 스트리트 푸드존에 약 21억의 예산이 투입되어 현재 국내외 길거리음식과 핑거 푸드 등을 맛보고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조성 중에 있다”면서 “광주의 대표 관광지인 양림동과 연결되어, 남구청을 중심으로 미디어파사드, 미디어월, 공중보행로 등이 완공되면 명실상부 우리 남구가 광주관광 1번지인 광주의 핫플레이스로 거듭나게 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푸드존 조성이 완료되면 관광객 차량의 증가로 인한 교통체증 및 안전사고 발생의 우려가 있다”고 말하며 “기 확보한 주차장 이외에 수많은 관광객을 수용할 수 있는 주차 및 원활한 차량 교행대책마련을 요구 및 상시안전요원의 배치도 제안하며, 본 의원의 제안으로 백운광장의 상권이 살아나고 관광객과 주민의 불편이 최소화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사람의 생각은 목소리를 통해 상대방에게 전하는 것이 말이다. 생각이 들어 있지 않은 것은 목소리다. 말에는 말씨 말씀 말투가 있는데 아름다운 꽃에 향기가 있듯이 말에도 그 말에서 풍기는 향기가 있다. 말이 씨가 되게 씨를 뿌리는 사람의 말씨가 있으며 우리는 어렸을 때부터 ‘말이 씨가 된다’는 어른들 말씀을 들으며 자랐다. 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 기분 좋게 전하는 말씀이 있는데 같은 말이라도 상냥스럽고 정겹게 하는 말과 퉁명스럽고 듣기에 거북하게 하는 말투가 있다. 말씀은 말의 존댓말이기도 하다.
어렸을 때 들은 말이 씨가 되어 성공하기도 하고 반대로 불행하게 되기도 한다. 그러므로 말은 씨가 되므로 부모와 교육자는 자녀와 학생들에게 심사숙고해서 잘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말씀을 해야 하며 함부로 실패할 거라는 부정적인 말씀을 해서는 안 된다.
칭찬하는 말씀은 그것이 씨가 되어 성공하게 한다. 공부를 잘못하는 학생이지만, 항상 선생님은 꾸중하는 것이 아니라, “잘할 수 있을 거야, 좀 더 노력해 보자”하고 말하면 공부를 잘할 수 있으나 “너는 어찌 그리 미련하냐. 남들은 잘하는데” 하며 비교하는 말로 꾸중하면 열등감이 씨가 되어 공부를 더 못하게 된다.
졸업식 날 가정이 가난하여 진학을 못 하는 학생에게 “너는 꼭 성공할 거야, 나는 네가 성공할 것으로 믿는다.”라는 담임 교사의 정겨운 격려의 말씀은 씨가 되어 학생의 마음속에 각인이 되고 그것이 성공의 원동력이 되기도 한다.
임 만금(전 담양동 교장)은 2014년 2월 말 정년퇴임 했다. 2013년 1월 6일 방학 중에 학교 근무하는 교장실을 노크하고 들어온 젊은 신사 한 분이 있었다. “임 만금 선생님! 저 이 성화가 성공해서 41년 만에 찾아와 인사드립니다.”하고 큰절하는 젊은이는 41년 전, 임 교장이 초 임지 영광 백수 북 초등학교에서 6학년 때 담임한 제자였다. 이성화는 담임 교사의 “성화는 꼭 성공할 거야”라는 말이 씨가 되고 각인이 되어 어떠한 어려움도 극복하여 고학으로 공부하고 연구하여 벤처기업으로 성공해 부자 사장이 되어 담임 교사에게 선물로 그랜저 자동차와 1천만 원을 전달한 미담이 있다. 그러므로 교사가 학생에게 하는 말은 씨가 되어 성공하게 하는 말씀을 해야 한다.
말에는 ''복(福)이 되는 말, 독(毒)이 되는 말''이 있다. 우리가 수없이 내뱉는 말에는 사람을 살리는 말도 있지만 죽이는 말도 많다. 같은 말인데도 누구는 복이 되는 말을 하고, 누구는 독이 되는 말을 한다. 말하는 말의 세 부류가 있다. 말씨, 말씀, 말투가 그것이다. 씨를 뿌리는 사람(말씨), 기분 좋게 전하는 사람(말씀), 말을 던지는 사람(말투)이 있는 것처럼 말에도 등급이 있다. 말씀은 말과 다르다. 어떤 분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나도 저렇게 살아야겠다고 다짐하는 경우가 있다.
이같이 감동을 전하는 사람의 말을 말씀이라 한다. 성경에 기록된 예수님의 말씀이나 불경에 기록된 부처님의 말씀은 감동을 주고 변화를 주는 말씀이다. 교회 성당 사찰에서는 목사 신부 주지승이 말씀을 전하고 있고 신도들은 그 말씀을 들으러 간다.
말로 좋은 씨를 뿌리는 사람도 있다. 초등생 어린이에게 “씩씩하고 멋지구나. 넌 장군감이다.”“넌 말을 잘하니 변호사가 되겠구나." 이렇듯 말에 복을 담는 습관이 필요하다. 좋은 언어 습관은 말씨를 잘 뿌리는 것에서 시작된다.
전철에서 중년 여인이 경로석에 앉은 할머니에게 말을 건넨다. “어쩜 그렇게 곱게 늙으셨어요?” 그런데 할머니는 시큰둥한 표정이다, 다음 역에서 중년 여인이 내리기 무섭게 “그냥 고우시네요. 하면 좋잖아. 늙은 거 누가 몰라.” 말이란 닦을수록 빛나고 향기가 난다. 말할 때도 역지사지(易地思之)가 필요하며 말을 나눌 때는 상대방의 입장을 늘 염두에 두고 해서 실언이나 허언 같은 말실수를 안 해야 한다.
말은 자기의 목에서 나오는 목소리가 상대방이 듣기 좋은 소리가 되도록 해야 한다. 너무 소리가 커도 안되며 작아도 안 된다. 분위기에 따라 상대가 알아들을 수 있는 크기로 항상 고운 목소리가 나오도록 노력해서 말을 해야 하며 그것이 습관화돼야 한다. 퉁명스럽고 듣기 거북한 말소리(말투)가 안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우리의 생각은 말로 표현하는데 그것이 좋은 말씨가 되고 감동을 주는 말씀이 되고 듣기 좋은 말의 향기가 풍기도록 노력해서 말을 해야 한다.
진다리 마을방송은 2016년 11월 11일 개국하여 2018년 2월 2일 광주 세무서에 등록하여 마을공동체활동을 성실하게 수행하였다. 그러나 진다리마을 주민들의 참여 률이 낮아서 2022년 12월 29일 위원회 총회 의결과 최종 임원 회의를 거쳐서
2023년 1월 12일 방송 영화 문화예술 활동을 하기 위해서 진다리 프로덕션으로 상호를 변경에 이르렀다.
BJB TV . 진다리 방송은 마을의 역사 문화와 자원을 발굴 및 마을에서 일어나는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