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백운2동 주민자치회 선진지 견학
목포 근대역사문화관 및 케이블카
백운 2동(안명희 동장) 주민자치회(이경수 회장)가 11월 7일 선진 문화를 견학하기 위해서 안명희 동장을 비롯한 자치위원과 통장 등 28명이 목포 근대 역사 문화를 보고 배우고 접목하고자 버스로 탐방에 나섰다.
김병내 남구청장과 김점기 광주광역시의회 의원은 아침 일찍 배웅하면서 버스에서 “선진지 견학은 보고 배워서 백운동 지역에 접목할 때 큰 의미가 있다.”라고 말하고 “코로나-19와 안전은 자신이 항상 관리해야 하므로 마스크는 꼭 착용하기 바란다.”라고 덧붙여 말했다.
박용화 남구의회 의원은 목포까지 동행하면서 선도적으로 북항. 유달산. 고하도 스테이션과 해안 둘레 길을 관심 있게 둘러보았다.
목포 해상케이블카는 국내 최장 3.23km이며 높이는 155m로 국내 최고로 높다고 합니다. 해상 탑승 구간도 820m로 국내 최장거리로 바닥이 투명한 크리스털 캐빈을 타고 바다를 내려볼 때 짜릿하여 소리를 지르는 사람도 있지만 왕복 40분간은 낭만적인 항구 목포와 그림 같은 다도해를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유달산 조각 공원은 1982년 11월 우리나라 최초의 야외 조각 공원을 개원하였으며 현재 설치된 작품들은 2008년 “자연 문화 조각”이란 주재로 심사를 통해 선정되어 새롭게 설치되었다.
목포 근대역사관은 원래 동양척식주식회사 목포지점으로 사용되었던 곳으로 일제의 수탈 기지로 사용되었다. 전국 9개의 지점 건물 중 목포가 가장 잘 보존되어 있으며 건물 내부를 단장하여 일제강점기 때 조선에서 생산한 물품 반출의 기지로 목포의 역사를 알게 하는 많은 사진 자료를 전시하고 있었다.
목포 근대 역사관을 참관하면서 일제의 만행을 한 눈에 알 수 있었고 반공호를 들어갔을 때 우리 조선인들에게 도망치지 못하게 팬티만 입혀서 일을 시켰던 천인공노할 일제의 만행을 일본 젊은 청년들이 봤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근대역사문화관 앞에서 해군들이 버스킹을 하였는데 많은 남녀노소가 모여서 구경하면서 함께 참여하면서 즐기는 사람들을 보고 우리나라는 원래 흥겨운 민족임이 이런 곳에서도 여실하게 드러났다.
목포 선진견학에서 근대역사문화관 해설사가 7~80대의 어르신으로 해설하는 모습은 많은 사람이 쉽게 알아듣게 하려고 온몸으로 설명하는 어르신의 해설이 돋보였으며 목포에서 어르신을 해설사를 그곳에 배치한 큰 뜻이 있었다고 생각된다.
목포 선진지 견학에서 목포는 후진 항구도시가 아니라 바다에서 깊은 잠을 깨고 대양을 웅비하는 도시로 변모하고 있다는 것을 보았다. 목포 해양 케이블카의 건설은 목포의 효자산업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확신하며 지방자치단체장의 의지와 역량에 따라 그 도시의 미래 먹거리 산업은 싹이 트고 성장한다는데 이견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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