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태풍 카눈 대비 옥외광고물 정비․점검

태풍 카눈 대비 광고물 사전 정비

- 태풍 대비 집중 정비 기간 설정태풍 대응 네트워크 구축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되는 제6호 태풍 카눈을 대비해 광고물이 태풍위력으로 추락 시 인명 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어 간판, 현수막 등 옥외광고물 집중 정비점검을 실행했다.

 

간판, 현수막 등의 옥외광고물은 태풍으로 인한 추락 시 인명과 재산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어 여름철 집중 정비점검 대상이다.

 

이에 서구는 지난 6월부터 강풍의 영향을 많이 받는 옥상간판에 대해 집중 안전 점검을 진행, 간판 7개에 대해 보수보강을 요청했다. 또 노후현수막 지정게시대 70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7월부터는 노후간판 철거를 지원해 30개의 주인 없는 노후간판을 철거했다.

 

특히 서구는 최대풍속 35m/s 태풍인 카눈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주를 태풍 대비 집중 정비 기간으로 설정했으며 불법현수막 정비 지정게시대 내 현수막 임시 철거 정당사무소와 관내 공공기관에 현수막 자진철거 협조 요청 옥외광고물 설치 허가신고 민원인 대상 자체 안전 점검 문자 발송 등의 조치를 취했다.

 

또한 서구는 집중 정비기간 동안 광고물 현장대응반(360-7256), ()광주옥외광고협회 서구지부(368-2006), 동 행정복지센터 등 태풍 대응 네트워크를 구축, 신속하게 사고에 대처할 계획이다.

 

이승구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태풍으로 인한 주민 피해가 없도록 광고물 정비점검과 현장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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