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청년도전지원사업 공모전 우수상 수상

운영 부문 수상작은 점이 모여 선이 되는 연결과 연계의 힘

아무 의지 없이 시작했는데, 도전해 보고 싶은 용기가 생겼습니다.”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한 청년도전지원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운영기관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구직 단념 청년 구직 의욕 향상 목적과 청년도전지원사업의 국민적 관심 제고로 매년 우수사례 공모전을 시행하고 있다.

 

청년도전지원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은 청년 운영기관 우수매니저 등 3개 분야로 16개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광산구는 운영기관 부문에서 작은점이 모여 (line)이 되는 연결과 연계의 힘으로 우수상을 받았다.

 

광산구 관계자는 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취업을 위한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과 사후관리에 적극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년도전지원사업은 6개월 이상 취업 및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구직단념청년, 자립준비 청년 등 구직활동을 돕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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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이 행복한 지속 가능 관광 조성에 총력”

동구·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 공동 주관 심포지엄 성료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최근 미로센터에서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상임회장 최대호 경기도 안양시장)와 공동으로 행복한 지속가능관광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속가능관광지방정부협의회 상임회장인 임택 구청장과 최대호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 상임회장,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 김제선 대전 중구청장,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과 100여명의 주민이 참석했다.

 

주민이 행복한 지역이 가장 좋은 관광지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심포지엄에는 이훈 한양대학교 교수가 주민과 관광지가 함께 행복한 관광, 권선필 목원대학교 교수가 주민 행복을 위한 관광지표를 각각 발표했다.

 

이어 김상민 ()국민총행복전환포럼 부이사장을 좌장으로 김영주 전 장성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단 사무국장의 지역주민 주도적인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김제선 대구 중구청장의 주민이 함께 지속가능한 지역관광 모색 이지훈 ()국민총행복전환포럼 연구이사의 모두가 행복한 관광을 위하여이한호 쥬스컴퍼니 대표의 마을과 관광은 공존할 수 있는가등 분야별 주제 발표와 토론이 펼쳐졌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속가능관광이 세계적인 화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함께 고민하고 대안을 찾기 위해 광주 동구를 찾아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협의회 활동을 통해 주민이 행복하고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지속가능관광을 만들어 가는 데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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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주택 집수리 지원사업 본격 시동

카테고리 없음|2024. 9. 18. 21:46

 

하반기 집수리 시범사업 시행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저층 주거지역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저층 주거지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의 계획수립을 마무리하고 올해 하반기부터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저층 주거지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관내 노후화된 저층주택을 대상으로 집수리를 지원해 주택의 성능을 개선하고 주거지 경관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구는 지난해 집수리 지원 근거인 조례를 제정했으며 광주 동구 집수리 지원계획 수립을 위한 학술용역을 추진해 집수리 관련 정책과 주거 현황 등을 분석하고 동구 실정에 맞는 집수리 지원계획 수립 마무리 단계에 있다.

 

관련 조례에 따라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에 집수리 지원을 위한 주택 성능 개선 지원 구역을 지정했다. 각 구역에 대해 물리, 인문·사회 분야 10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통해 주거환경의 열악한 정도를 분석했다.

 

집수리 시범사업은 올해 하반기부터 오는 2026년까지 3년간 시행되며, 주거환경 평가 결과로 도출된 주거환경이 가장 열악한 2개 구역(친환경자원순환센터 및 산수2동 행정복지센터 일원)을 대상으로 한다.

동구는 시범사업 후 추진모델을 분석해 동구 관내 전체구역으로 집수리 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집수리 지원계획을 수정·보완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그간 개발에서 소외됐던 저층 주거지역의 주택 집수리를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면서 주민들의 기대가 큰 만큼 세밀하게 검토해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집수리 시범사업 지원 금액은 단독주택 기준으로 창호·단열·방수 등 성능개선 집수리에 최대 12백만 원(총 공사비의 90% 지원·10% 자부담)이다. 공사 범위, 신청 자격, 지원 조건, 선정 방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9~10월 중 집수리 참여자 모집공고를 통해 안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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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펜부터 수 천만 원 명품 시계까지...

카테고리 없음|2024. 9. 18. 21:15

 

한병도 더불어 민주당 의원

공무원이 반납한 선물 5년간 841

 

- 공무원, 공공기관 임직원이 외국정부  외국인에게 받은 선물 841건은 현행법에 따라 반납

- 5년간 외교부 251, 국무조정실 223건으로 압도적 다수... 대통령경호처는 볼펜  자루도 신고

-  의원 “일선 공무원은 볼펜조차 신고하는데 영부인은 수백만원 명품백 보관 개탄스러워”

 

검찰이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를 무혐의 처분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일선 공무원은 볼펜  자루 선물도 신고  반납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17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전북 익산시 ) 인사혁신처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최근 5년간 공무원과 공공기관 임직원이 외국 정부나 외국인으로부터 받아 소속 기관에 신고한 선물이  841건에 달했다.

 

현행 ‘공직자윤리법’은 공무원 또는 공직유관단체의 임직원이 외국으로부터 선물을 받거나 직무와 관련하여 외국인으로부터 선물을 받은 경우, 지체 없이 소속 기관·단체의 장에게 신고하고  선물을 인도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해당 법률에 따라 신고된 선물은 2019 242건에서 코로나 팬데믹 여파로 출장이 줄어든 2020년과 2021 각각 64, 56건으로 감소한  2022 156, 2023 323건으로 다시 증가했다. 신고자 소속별로 구분하면 5년간 외교부가 251, 국무조정실이 223건으로 다른 기관보다 압도적으로 많았다.

 한편, 대통령경호처 직원 A씨는 지난 2019 외국 경호실로부터 받은 볼펜  자루를 신고  반납했다. 인사혁신처는 2022년부터 선물 신고시 시스템을 구축하여 선물 가액까지 집계하고 있는데, 행정안전부 소속 B씨는 1,886만원 상당의 명품 시계를 선물 받았고 지난해 외교부 소속 C  11명도 2,400만원 수준의 선물을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병도 의원은 “대통령경호처 직원들은 볼펜  자루까지 신고하고 반납하면서 오해의 소지를 없애고자 노력하는데, 영부인이 수백만원짜리 가방을 선물 받아 보관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개탄스럽다”라고 비판했다.

 

이어서 “처음에는 대통령 기록물이라고 항변하더니 이제는 직무 관련성이 인정되지 않는다는 황당한 궤변을 늘어놓고 있다”라면서 “이런 논란이 계속되지 않도록 관련 제도의 정비를 검토하겠다”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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