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림동서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문화제 열린다

양림동서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문화제 열린다

평화나비 주관 14일 오후 4시 평화의 소녀상 앞

역사왜곡 항의피해자 명예회복 조속한 해결 촉구

 

오는 14일 양림동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문화제 행사가 열린다.

 

12일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에 따르면 남구 평화나비가 주관하는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문화제가 14일 오후 4시부터 양림동 펭귄마을 입구에 마련된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진행된다.

 

이번 문화제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 반성이나 사과의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일본 정부의 심각한 역사 왜곡 실태에 대해 항의하고, 빠른 시일 내에 피해자에 대한 명예 회복이 이뤄지기를 바라는 마음에 마련됐다.

 

또 문화제를 통해 우리나라의 미래가 달린 청년들과 국민들이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할 수 있도록 하고, 우리사회 전반에 팽배하게 깔려 있는 인권 침해의 심각성 개선 및 인권문화의 확산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문화제는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식전행사로 손 글씨와 손도장 퍼포먼스를 선보인 뒤 각종 공연과 참가자 모두 발언 등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참가자 모두가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일본 정부의 사과와 태도 변화를 촉구하는 선언문 낭독에 함께하며, 일제 강제징용 대법원 확정 판결을 빌미로 양국 관계가 경색 국면에 접어들게끔 단초를 제공한 아베 정부를 규탄하는 퍼포먼스가 진행될 계획이다.

 

남구 평화나비 관계자는 군국주의 부활에 매몰돼 있는 일본 정부는 현 상황에서도 과거사에 대한 노골적인 왜곡과 위안부 피해자에 대해 반성의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일본의 이 같은 자세는 전범국가로서의 고립을 자초하고, 세계평화를 위협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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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림동 도시재생, 주민 제안사업 공모”

남구 양림동 도시재생, 주민 제안사업 공모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3개 분야 총 5,000만원 투입

선정시 건별 최대 1,000만원 지원21일까지 접수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양림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주민주도형의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사업 추진을 위해 ‘20191차 양림지구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실시한다.

 

4일 남구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은 양림동 주민들과 남구에 활동 기반을 둔 단체 및 조직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도시재생사업의 아이디어를 얻기 위함이다.

 

공모사업 참가 자격은 양림동 주민을 비롯해 양림동에 소재한 사업장과 직장, 학교, 민간단체 등에 몸담고 있는 3인 이상의 생활권자 모임이다.

 

또 남구에 기반을 둔 단체 및 조직의 경우에도 제안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생활환경 개선, 상권활성화 등 3개 분야이다.

 

제안서 접수는 오는 5일부터 21일까지이며, 남구청 홈페이지(www.namgu.gwangju.kr) 고시공고란에서 신청 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양림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에 방문 접수하거나 남구청 도시재생과로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남구는 심사를 거쳐 양림동 도시재생 및 공동체 활성화에 적합하다고 인정되는 사업에 대해서는 각 제안건별로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제안사업 공모에 투입되는 예산은 5,000만원이다.

 

제안 공모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양림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651-4729)로 문의하면 된다.

 

남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제안한 사업에 대한 평가를 실시해 오는 7월께 대상 사업을 확정할 계획이다면서 양림동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우수한 사업 아이템을 적극적으로 제안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는 오는 5일 오후 3시 양림동행정복지센터 3층에서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사업 설명회를 개최하며, 1차 공모사업을 비롯해 올해 하반기부터 사업 종료시까지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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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림동 3‧1만세운동 발상지, 테마공간으로 탈바꿈

양림동 31만세운동 발상지, 테마공간으로 탈바꿈

민족대표 33인 묵비석 정비기억의 언덕 등 새롭게 조성

양림 근대역사문화마을과 함께 남구 대표 명소 기대

 

광주 남구 양림동에 위치한 31만세운동 발상지가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23일 남구에 따르면 양림동 31만세운동 발상지 테마공간 조성사업은 지난해 6월 광주시 공모사업인 자치구별 대표거리 조성사업에 선정돼 양림동 주민과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사업추진협의체의 주도로 추진해 온 사업이다.

 

양림 휴먼시아 2단지 어린이놀이터 조경 부지에 조성된 테마공간은 100년 전 광주지역의 31운동을 최초 모의했던 남궁혁 선생의 가옥터가 있던 곳으로 역사적 의미가 있고, 향후 양림동 역사문화마을과 연계한 명소로서 가치가 있다고 판단돼 남구 대표거리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남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그간 방치되다시피 했던 민족대표 33인의 이름이 새겨진 묵비석을 깨끗하게 정비하고, 발상지로 이어지는 오솔길 주변에 꽃잔디와 함께 국화(國花)인 무궁화를 곳곳에 식재해 미관을 크게 개선했다.

 

또한 만세운동을 상징하는 태극기 바람개비들을 한 데 모은 기억의 언덕을 부지 한켠에 새롭게 조성해 이곳을 방문한 주민과 관광객이 조국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독립운동가 분들에 대한 감사함과 애국심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남구 관계자는 양림동 31만세운동 발상지 재정비를 통해 이곳을 남구의 대표 명소이자 광주의 자랑거리로도 손색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양림동 근대역사문화마을 관광산업 활성화와 함께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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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공직자 6명, 양림동‧고싸움‧CGI센터 등 찾는다

공직자 6, 양림동고싸움CGI센터 등 찾는다

31일 중경시 파남구 당 서기 등 23일 일정으로 남구 방문

정율성 선생 아내 정설송씨 고향경제문화교육 등 교류 논의

 

중국 중경시 파남구 고위 공직자들이 광주 남구와 문화 등 각종 교류사업과 우호 증진 등을 협의하기 위해 23일 일정으로 남구를 방문한다.

22일 남구(구청장 김병내)에 따르면 신국영 중국 공산당 중경시 파남구 위원회 서기를 비롯해 주격양 판공실 주임, 여용재 파남구 문화여유발전위원회 서기 등 고위공직자 6명이 오는 31일 남구를 찾는다.

이들은 오는 62일까지 문화 및 경제분야 교류와 두 도시간 관계를 돈독히 하기 위해 양림동 근대역사문화 마을과 정율성 거리, 펭귄마을, 고싸움놀이테마파크, 빛고을공예창작촌, CGI센터, 아시아문화전당 등 관내 주요 관광지와 문화 콘텐츠 시설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올해 3월 중국 중경시 파남구측에서 정율성 선생의 외손인 검봉 선생을 통해 남구 방문을 희망한다는 의향서를 전달하면서 본격적으로 이뤄졌다.

중국 중경시 파남구는 중국 3대 혁명 음악가인 정율성 선생의 부인인 정설송 여사의 고향으로, 남구와는 지난 2010년부터 교류 의향서를 체결해 정율성 선생과 정설송 여사에 관한 각종 기념사업과 관련 정보를 교류해 오고 있다.

특히 파남구 고위 공직자들은 올해 방문을 통해 31독립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항일 독립운동을 펼친 정율성 선생의 인연을 계기로 양 도시가 한층 더 활발하고, 진전된 관계를 맺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중국 중경시 파남구 고위 공직자들의 이번 방문은 남구와 중경시 파남구간 경제, 문화, 교육, 사회 등 다방면에서 교류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구체적인 내용은 중국측 대표단과 협의 후 결정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중국 중경시는 일제 강점기 시절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가 소재해 있던 도시이자 중국 국민당 정부의 임시 수도이기도 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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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림동 펭귄마을을 찾아서

제작일 : 2019년 3월 13일

광주MBC 시청자가 만드는 TV 출품작

양림동 펭귄마을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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