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남구평생학습 축제 진월동 푸른 길 공원 광장

봄에 심은 배움 가을에 거두다

 

남구(김병내 남구청장)1113일 제7회 평생학습 축제를 푸른 길 공원 빅스포 뒤편에서 내외 귀빈과 많은 평생학습단체 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튜브 실시간 중계로 개최되었다.

 

이날 주요 일정은 식전행사(10:30~11:00)로 화려한 평생교육 축하 공연을 하였으며 개회식(11:00~11:30)에서 우리말 글짓기 표창이 수여했고 전사 체험마당(10:30~14:00)은 각 부수를 통해서 동아리 체험 활동 등이 선보였다. 특별전(10:30~14:00)으로 성인문해 시화전이 전시되어 배우지 못했던 그간 어르신들의 한이 뿜어 나오는 것 같았다.

 

김병내 남구청장은 배움에는 끝이 없습니다. 무던하게 갈고닦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막상 책을 써보려고 책을 잡는 순간 무지함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실은 사람들은 누구나 꾸준히 탐구하고 공부하고 발전을 시켜야 합니다. 나도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 더욱 남구는 인생을 배우고 취미로 활동할 수 있는 그런 공부의 장을 만들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수상하신 모든 분들께 축하와 존경을 표합니다.”라고 말했다.

 

윤영덕 국회의원도 축사를 통해서 하늘도 오늘따라 높고 맑고 푸릅니다. 평생학습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직장에서 경험과 그 경륜이 지역사회에서 함께 나눌 때 그것은 큰 동력으로 활성화될 것으로 생각하며 남녀노소가 한자리에서 함께 할 때 아름다운 모습으로 지역 발전이 가능하리라 믿습니다라고 말했다.

 

서필순 평생교육 글짓기에서 우수상을 표창 받으신 어르신은 이제 더욱 열심히 나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고 감정을 시로 쓰고 싶습니다. 이제 죽을 때까지 하지 못했던 공부를 손자들과 함께 공부하는 모습을 보이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평생교육 학습 센터 공간이 남구에도 있고 각 마을에도 평생학습 센터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지금도 해방 전후 세대들이 많이 생존하고 계시는데 교육부의 혜택을 보지 못한 세대가 많은 것으로 생각하며 야학을 넘어서 이제는 마을 평생학습 센터를 출범해서 어르신들이 이야기할 수 없었던 마음의 생각과 감정이 분출했으면 하는 생각이다.

 

그리고 어르신들이 각 부수를 돌며 탐방하는 모습은 평생교육에 대한 관심이라고 생각하며 어쨌든 TV 앞에 계신 어르신들을 취미활동을 일으킨다든지 배움의 학습장으로 나오게 하는 것이 국가와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해서 좋을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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