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다리 마을방송 백운광장 기록 영상 시사회

백운광장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사업 성과 공유회

 

진다리방송(신문식 대표)이 12월 8일 14시 백운광장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사업 기록화 영상 시사회를 남구자원봉사센터 3층에서 관계 기관과 주민협의체 및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신문식 대표는 “2022년 도시재생 3차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백운광장 문화예술에 담다>”라는 제목으로 “백운광장 과거 현재 미래를 조명해 보는 기록 영상을 제작하여 백운광장 주민 및 시민들과 공유하여 백운광장 역사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했다”라고 말했다.

 

진다리방송은 2016년 11월 11일 개국 방송을 처음 송출하였다. 진다리방송은 전문 방송인이 아닌 순수한 주민들을 영상 제작 및 아나운서 리포터 교육을 자체적으로 실시하여 방송을 제작하여 유튜브 방송은 물론 영화를 제작하여 2021년에는 우동골 시네마로 주민문화향유권을 높인 마을방송으로 2018년 2월 비영리 법인 단체를 등록하여 활동하고 있다.

 

신문식 대표는 이 사업을 수행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역사를 이야기하려는데 아파트 개발로 마을 형태가 없어져서 자료를 수집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라고 말하고 “구마다 마을 미디어 지원센터가 절실하게 필요하다”라고 말하면서 “진다리방송이 남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일은 이번 기록사업에 큰 보탬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신대표는 “이 사업을 수행할 수 있게 지원해주신 남구 도시재생과와 백운광장 도시재생 현장지원 센터, 그리고 백운광장 주민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하고 앞으로 이런 사업이 또 진행된다면 “백운광장 주변을 한 꼭지씩 다루어서 영화로 제작할 수 있는 계기를 가졌으면 한다.”라고 영화제작에 비중을 두었다.

 

한편 백운광장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사업 기록화 성과 발표회에 주민들이 많이 참석하여 백운광장 일상생활과 정주권에 얼마나 도움이 될지 많은 주민의 깊은 관심으로 시사회를 관람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