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계묘년(癸卯年) 남구 월산 근린공원 해맞이 행사
월산 근린공원 발 디딜 틈 없는 해맞이 인파 모여
남구 월산동 월산 근린공원 정상에서 발디딜틈 없이 남구주민들과 김병내 남구청장 윤영덕 국회의원 황경아 남구의회 의장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계묘년 새해 소원을 기원하는 해맞이 행사를 하였다.
이날 해맞이 행사에서 남구 새마을회가 새벽 5시부터 떡국을 준비하여 새벽 칼바람을 맞으면서 해맞이하는 주민들의 체온을 높여주기 위해서 많은 수고를 하였으며 그 많은 해맞이하는 주민이 많아서 즐겁다고 이구동성이었다.
김병내 남구청장은 인사말에서 “올해가 계묘년 검은 토끼 해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제가 쭉 살펴보니 교토삼굴(狡兎三窟)이라는 말이 있었습니다. 영리한 토끼는 세 개의 굴을 판다고 합니다. 이것은 옛날에 중국 제나라 재상이었던 맹상군을 살린 풍한이란 신하가 아이디어를 냈던 것인데요, 여러분들 올해는 토끼 지혜처럼 행복하고 좋은 일 꼭 만드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윤영덕 국회의원은 “2022년은 어려웠던 한 해였다면 2023년 우리는 해낼 수 있습니다. 우리 마음속에 있는 간절한 소망들, 자신의 건강. 가족의 행복. 그리고 남구 발전, 대한민국의 무궁한 영광, 이 모든 것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저는 믿습니다.
왜 이룰 수 있느냐 우리의 마음속에 꺾이지 않는 그런 의지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무어라고요? <중꺽마라> 합니다.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이라고 합니다 남구민이 갖는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2023년을 우리들의 해로 만들어 갑시다”라고 말했다.
월산 근린공원 해맞이 행사는 월산공원 이름이 생긴 이래 가장 많은 인파가 모였다. 물론 월산공원은 남구민들의 접근성이 좋을 뿐만 아니라 정상에서 주변을 둘러보면 시내 전경을 관망이 좋아서 많은 시민이 산책장소로 찾는 명소다.
한편, 월산 근린공원 해맞이 장소는 원래 묘지를 파묘 한 장소이기 때문에 요철이 많아 인파가 몰리는 새벽에는 위험할 수가 있다. 이곳을 해마다 해맞이 명소로 지정하여 환경을 재정비해서 안전사고에 대비했으면 하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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