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독거노인‧장애인 세대 ‘가스 안전차단기’ 지원

남구, 독거노인장애인 세대 가스 안전차단기지원

21~228일까지 희망세대 수요 조사 및 신청서 접수

노인성 기억장애취급 부주의로 120여건 사고 발생


광주 남구는 가스 취급 부주의로 사고 위험성에 노출돼 있는 홀로사는 어르신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가스 안전 차단기 보급 사업을 실시한다.


남구는 17건망증 등 노인성 기억장애와 가스 취급 부주의로 인한 사고가 매년 꾸준하게 발생하고 있어 가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독거노인과 장애인 세대를 대상으로 가스 안전 차단기 설치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남구는 올해 예산 1,000만원을 투입, 65세 이상 독거노인 세대와 1~6급 장애인 세대 등 총 200가구에 가스 안전 차단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남구는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관내 대상 가구 중 가스 안전 차단기 보급을 희망하는 가구에 대한 수요 조사 및 신청서를 받을 예정이다.


가스 안전 차단기 설치를 희망하는 세대는 신청서를 작성해 관할 동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직접 신청하기가 어려운 경우 대리인을 통한 신청도 가능하다.


광주시 또는 한국가스안전공사로부터 가스 안전 차단기를 지원받았거나 개인 구매를 통해 가스 안전 차단기가 설치된 경우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남구 관계자는 음식 조리 과정에서 다른 일을 보거나 건망증 등 기억장애로 인해 장시간 과열에 따른 화재가 발생하는 등 한해에만 전국적으로 평균 120여건 정도의 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한 차원에서 가스 안전 차단기 지원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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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환자 발생, 주민들 현장 응급처치 능력 키운다”

응급환자 발생, 주민들 현장 응급처치 능력 키운다

남구, 올해 분기당 1회 주민대상 응급처치 교육실시

심폐소생술자동심장충격기기도 폐쇄 대처법 등 교육



광주 남구는 길거리 등 일상생활 속에서 응급 환자가 발생할 경우 현장에서 응급 처치가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하기 위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응급처치 교육을 분기에 한번씩 실시하기로 했다.


남구는 17응급 환자의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있으나 현장에서 즉각적인 응급처지가 잘 이뤄지지 않고 있고, 잘못된 처치로 환자 상태가 더 악화되는 문제가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주기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남구는 올 한해 전남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와 함께 총 4회에 걸쳐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각각 314일과 620, 919, 115일에 남구청 5층 보건 교육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심폐소생술을 비롯해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 폐쇄 대처방법, 실습용 마네킹을 이용한 기본인명 구조술 등을 배우게 된다.


10세 이상 청소년 및 주민이라면 누구나 무료 교육에 참가할 수 있으며,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구성원들은 우선적으로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이밖에 남구 관내에서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한 의료기관 및 공공기관의 관리 책임자와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을 받아야 하는 법정 대상자도 신청서를 제출하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각 기수별 모집 정원은 50명 이내다.


교육 신청서 제출 등 응급처치 교육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남구청 보건행정과(607-4351)로 문의하면 된다.


남구 관계자는 응급환자가 발생하거나 발견할 경우 현장에서 신속한 응급처지가 이뤄져 응급환자의 2차 손상을 예방하고, 환자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교육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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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경로당‧주민 대상 ‘치매 예방사업’ 본격화

남구, 경로당주민 대상 치매 예방사업본격화

연말까지 경로당 165곳에서 인지 강화교실 등 프로그램 운영

치매환자와 가족 구성원 위한 자조모임도 매월 한차례씩 개최


광주 남구는 고령화 시대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 올 한해 경로당 이용 어르신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사업을 진행한다.


16일 남구에 따르면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관내 경로당 165개소를 대상으로 경로당 인지 강화 교실과 치매예방 프로그램이 실시된다.


먼저 경로당 인지 강화교실은 75세 이상 등 치매 고위험군 비율이 높은 대촌동과 월산동, 사직동, 봉선1동 등 4개동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난 14일 월산동 어머니 경로당을 시작으로 봉선 모아1차 경로당, 대지 하촌마을 경로당, 신장 경로당, 원산2동 경로당 등 5곳에서 1주일에 1번씩 총 4회에 걸쳐 컵을 활용한 인지강화 활동 및 노래와 율동, 치매 예방체조, 보드 및 회상게임을 통한 두뇌운동 등 각기 다른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남구는 경로당 인지 강화교실에 대한 호응이 좋게 나타남에 따라 지난해 5곳에서 실시했던 이 프로그램을 올해 총 15곳 경로당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남구는 매일 관내 경로당 150곳을 방문해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선별감사 및 상담, 운동요법 등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 연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밖에 치매환자 가족 구성원들은 자조모임을 통해 매월 둘째주 금요일마다 치매가족 돌봄 영상을 비롯해 수공예 및 원예 프로그램을 통해 심적 부담을 덜어내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경우 치매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불안감이 크게 나타났는데, 관련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적극적이고 활동적으로 변모하고 계신다면서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예방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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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가자 모집

남구,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참가자 모집

취약계층 주민 대상 공공분야 19개 사업에서 62명 선발

21~다음달 1일까지 접수교통비간식비수당 별도 지급


광주 남구는 일자리를 구하는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2019년 상반기 지역 공동체 일자리 사업에 함께 할 참가자를 모집한다.


남구는 1618세 이상 근로 능력자 가운데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5%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사람들을 대상으로 62명을 선발해 공공분야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2019년 상반기 지역 공동체 일자리 지원사업 참가자 모집이 진행된다.


근무 조건은 65세 미만의 참가자의 경우 하루 6시간 이내 주 5일 근무를 하게 되며, 65세 이상 참가자는 하루 3시간 이내 주 5일 또는 주 2일 근무이다.


급여 수준은 시간당 8,350원이 적용되며, 교통비와 간식비, 수당은 별도로 지급된다.


남구는 총 62명을 선발해 사회적 경제 홍보관 안내 및 치매안심센터 맞춤형 사례관리 보조, 푸른길 도서관 및 청소년 도서관 운영 지원 등 19개 사업에 투입할 예정이다.


일부 사업의 경우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 선발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주민들은 사업참여 신청서와 건강보험증 사본, 건강보험 자격 확인서 및 보험료 납부 확인서, 개인정보 사용 동의서 등 관련 서류를 챙겨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2019년 상반기 지역 공동체 일자리 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 홈페이지(www.namgu.gwangju.kr) 고시공고란을 참조하면 된다.


남구 관계자는 지역 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근로 의사가 있는 주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근로 의욕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이 있다면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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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농촌지역 정자‧마을회관 신설‧보수한다

남구, 농촌지역 정자마을회관 신설보수한다

25일까지 마을 공동시설 41곳 대상 점검 실시

지난 2년간 정자 3곳 신설마을회관 등 8곳 보수


광주 남구는 농촌지역 마을 주민들에게 쾌적한 정주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을 공동시설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15일 남구에 따르면 농촌지역 마을 공동시설 일제 점검이 지난 14일부터 오는 25일까지 10여일간 진행된다.


점검 대상은 관내 정자 19곳과 마을회관 22곳이다.


농촌지역 마을 주민들이 쉼터로 활용하고 있는 정자 및 마을회관에 대한 정기 점검을 실시해 주민들이 해당 시설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점검은 노후로 인한 파손 여부와 마을회관의 내부 및 벽면 등에 대한 관리 상태 등이다.


남구는 점검 결과를 반영해 정자 및 마을회관을 보수하거나 새롭게 짓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마을 주민들이 공동 시설로 자주 이용하는 곳인 만큼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점검에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는 지난 2017년과 2018년에 농촌지역 마을 공동시설에 대한 점검을 실시해 양과동 지산마을과 신장동 오산마을, 압촌마을에 정자 3곳을 새롭게 설치했다.


또 이장동 마을회관을 비롯해 양과동 원화장마을 정자, 노대동 노대마을 정자 등 8곳에 대한 보수 공사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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