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 한 끼 3천원대 수두룩… 국가직화에도 급식비는 지역 별 제각각

카테고리 없음|2024. 10. 5. 13:22

 

 

- 최근 5년간 식자재 물가 33% 오를 동안 소방공무원 정액급식비 14만원 제자리걸음

한병도 의원, “소방공무원 부실급식 끝낼 때, 정액급식비 인상과 급식체계 일원화 검토 필요

 

소방공무원의 한 끼 급식단가가 3천원 수준에 지역별 지원도 천차만별로 나타나 부실급식 우려가 제기된다.

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전북 익산시을)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전국 소방서 중 단가가 가장 낮은 곳은 대구 A소방서로 3,112원이었고 경남 B소방서 3,852전북 C소방서 3,920원에 그쳤다.

 

이번 조사는 소방청에서 전국 241개 소방서 가운데 지역별 1곳의 급식단가를 표본조사한 결과다. 전남 D소방서 강원 E소방서 울산 F소방서 서울 G소방서는 한 끼 급식 단가가 4,000원대로, 편의점 도시락에도 미치지 못하는 가격이다. 서울시 공립고등학교의 무상급식 단가(5,398), 서울시 결식우려아동 급식단가(9,000)와 비교하면 턱없이 부족한 수준이다.

 

급식단가는 소방서별로 최대 2.2배까지 차이가 났다. 조사 결과 급식 단가가 가장 높은 곳은 인천 H소방서(6,887)였고 제주 I소방서(6,705) 충북 J소방서(6,255) 경기남부 K소방서(6,200)가 뒤를 이었다.

 

급식단가가 천차만별인 이유는 각 시·도별 소방공무원 급식예산 지원근거가 다르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한 공무원 정액급식비(14만원) 내에서 일반 행정 공무원은 한 달 20(하루 한 끼)을 기준으로 하는 반면, 현업 근무자(3교대 근무자)의 경우 한 달 30(하루 세 끼) 기준으로 하다 보니 한 끼 단가가 크게 떨어진다.

 

영양사가 아예 배치되지 않은 지역도 있었다. 전남 지역 소방서에는 영양사가 단 1명도 없었으며, 전북·경북·제주 지역의 소방서에는 영양사가 1명에 불과했다.

 

한병도 의원은 소방관의 한 끼 식사는 국민을 구하는 힘으로 이제는 소방력을 저해하는 부실급식을 끝내야 할 시점이다라고 지적하며, 소방청은 인사혁신처와 현업근무자 정액급식비 인상 논의를 시작으로 시·도별 급식체계 전수조사 및 조례 제정을 통해 급식체계 일원화 추진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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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치매안심센터,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치매 관리 사업을 적극 추진한 노력과 성과로 치매 우수 프로그램 부문 우수기관에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광산구 치매안심센터는 맞춤형 치매 돌봄 서비스 제공 소득 기준 초과자 치매 조기 검진비 지원 확대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 활성화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쉼터, 헤아림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민 인식 개선에 힘쓰고 있다.

 

치매 예방과 관리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5일 광주 빛고을노인건강타운에서 열린 제17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관심을 높이는 한편, 치매 환자의 일상을 지키고, 치매 환자 가족의 돌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서비스 발굴추진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산구는 제17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이달 20일부터 27일까지를 치매극복주간으로 지정, 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 광주송정역 광장에서 치매 인식 개선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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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가동-지사협-조선이공대, 어르신 건강 증진 위해 ‘맞손’

안녕하신가 풀어야 산다건강스트레칭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광주 광산구 신가동(동장 박세경)이 지역사회보장협의회(위원장 조무영, 이하 지사협)와 조선이공대(총장 조순계)랑 함께 안녕하신가 풀어야 산다를 추진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안녕하신가 풀어야산다9월부터 3개월 동안 신가동, 지사협, 조선이공대와 함께 지역 어르신 위한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26안녕하신가 풀어야 산다사업의 첫 시작으로 스포츠재활학부가 주관하는 건강 스트레칭과 뉴스포츠 체험을 진행했다.

1024일에는 사회복지학부가 진행하는 마음챙김 등 심리치료를 제공하고, 119일에는 호텔조리파티쉐과에서 실시하는 어르신, 아동 등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유니짜장 만들기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조선이공대는 스포츠재활학부, 사회복지학부, 호텔조리파티쉐과 교수학생들이 매월 1회 신가동 지역 경로당을 방문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가동은 주민들의 건강을 관리하는 기초 건강 측정 등을 지원하고, 지사협 위원들도 적극적으로 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다.

박세경 신가동장은 세 기관의 협력으로 지역복지 증진에 기여하는 모범적인 사업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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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청년도전지원사업 공모전 우수상 수상

운영 부문 수상작은 점이 모여 선이 되는 연결과 연계의 힘

아무 의지 없이 시작했는데, 도전해 보고 싶은 용기가 생겼습니다.”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한 청년도전지원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운영기관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구직 단념 청년 구직 의욕 향상 목적과 청년도전지원사업의 국민적 관심 제고로 매년 우수사례 공모전을 시행하고 있다.

 

청년도전지원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은 청년 운영기관 우수매니저 등 3개 분야로 16개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광산구는 운영기관 부문에서 작은점이 모여 (line)이 되는 연결과 연계의 힘으로 우수상을 받았다.

 

광산구 관계자는 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취업을 위한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과 사후관리에 적극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년도전지원사업은 6개월 이상 취업 및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구직단념청년, 자립준비 청년 등 구직활동을 돕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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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이 행복한 지속 가능 관광 조성에 총력”

동구·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 공동 주관 심포지엄 성료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최근 미로센터에서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상임회장 최대호 경기도 안양시장)와 공동으로 행복한 지속가능관광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속가능관광지방정부협의회 상임회장인 임택 구청장과 최대호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 상임회장,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 김제선 대전 중구청장,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과 100여명의 주민이 참석했다.

 

주민이 행복한 지역이 가장 좋은 관광지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심포지엄에는 이훈 한양대학교 교수가 주민과 관광지가 함께 행복한 관광, 권선필 목원대학교 교수가 주민 행복을 위한 관광지표를 각각 발표했다.

 

이어 김상민 ()국민총행복전환포럼 부이사장을 좌장으로 김영주 전 장성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단 사무국장의 지역주민 주도적인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김제선 대구 중구청장의 주민이 함께 지속가능한 지역관광 모색 이지훈 ()국민총행복전환포럼 연구이사의 모두가 행복한 관광을 위하여이한호 쥬스컴퍼니 대표의 마을과 관광은 공존할 수 있는가등 분야별 주제 발표와 토론이 펼쳐졌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속가능관광이 세계적인 화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함께 고민하고 대안을 찾기 위해 광주 동구를 찾아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협의회 활동을 통해 주민이 행복하고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지속가능관광을 만들어 가는 데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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