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술의 발달과 건강 상식 ♣

칼럼/정기연 칼럼|2023. 9. 11. 07:09

약과 의술의 발달은 인류가 오래 사는 고령화 시대로 변하게 했다. 코로나19 같은 전염병이 전 세계로 전염되어 인류의 수많은 사람을 죽게 했지만, 의술의 발달은 코로나19를 이겨내고 극복하고 있으며 오늘날 암에 걸려 많은 사람이 죽지만, 암도 의술의 발달은 극복하고 생명을 연장하게 한다.

 

그러나 모든 생명체는 시작인 출생과 끝이라는 사망의 과정을 거치며 소멸한다. 아무리 의술이 발달한다 해도 인간은 결국은 죽는다. 의술의 발달은 인류의 생명을 잠시 더 연장해서 살게 할 뿐이다. 그러므로 사는 동안 질병에 걸리지 않고 아프지 않게 오래 사는 방법을 알고 실천하여 건강하게 보람 있는 삶을 마쳐야 한다.

 

여기에 어느 유명한 의사의 유언(遺言)을 소개한다.

어느 마을에 유명한 의사가 살고 있었다. 마을 사람들은 몸이 아프면 모두 그를 찾아가 치료받았다. 그는 환자의 얼굴과 걸음만 봐도 어디가 아픈지 알아내 처방하는 명의(名醫)였다. 그런 그가 나이가 들어 세상을 떠나게 되었다. 마을 사람들과 교회 목사는 임종(臨終)을 앞둔 의사를 찾아가 그의 임종을 지켜보았다. 죽음을 앞둔 그가 사람들에게 말했다.

 

나보다 훨씬 훌륭한 3명의 의사를 알려드리겠습니다. 그 의사의 이름은 '음식과 수면과 운동'입니다. 음식은 위의 75%만 채우고 절대로 과식하지 마십시오. 12시 이전에 잠들고 해 뜨면 일어나십시오. 그리고 열심히 걷다 보면, 웬만한 병은 나을 수 있습니다.” 말을 하던 의사가 힘들었는지 잠시 말을 멈추었다. 그리고 다시 말을 이었습니다.

그런데 '음식과 수면과 운동'은 다음 두 가지 약을 함께 먹을 때 효과가 있습니다.”

 

사람들은 조금 전보다 의사의 말에 더 귀를 기울였다.

육체와 더불어 영혼의 건강을 위해 꼭 필요한 것은 웃음과 사랑'입니다.

육체만 건강한 것은 반쪽 건강입니다. 영혼과 육체가 고루 건강한 사람이 되십시오.

'웃음'은 평생 꾸준히 복용해야 합니다. 웃음의 약은 부작용이 없는 만병통치약입니다. 안 좋은 일이 있을 때는 많이 복용해도 됩니다'사랑' 약은 비상 상비약입니다. 이 약은 수시로 복용 하십시오. 가장 중요한 약입니다.”

 

의사는 자신이 살면서 깨달은 가장 중요한 것을 알려준 후 평안한 모습으로 조용히 눈을 감았다.

우리는 돈도 안 드는 이 약을(건강 상식) 얼마나 복용 실천하고 있는지요.?

 

우리는 값비싼 약만 약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명의가 말하는 것은 약보다는 사전의 병에 걸리지 않게 하는 처방 약이다. 그것은 육체가 병에 걸리지 않게 하는 돈 안 드는 세 가지 처방 약으로 적당한 음식 섭취, 적당한 수면, 적당한 운동이다. 우리는 그런 값싼 약을 알면서도 실천하지 않고 있어 병에 걸려 많은 의료비가 들고 고통 하며 죽는다.

 

밥이 보약이란 말이 있다. 우리는 매일 보약인 밥을 먹고 있다. 매일 적당량의 밥을 먹는 것이 소화기 계통의 병에 걸리지 않게 하는 첫 번째 약이다. 두 번째는 적당한 수면(睡眠)이다. 피곤하다는 것은 우리 몸에 수면이 부족하기 때문이므로 매일 몸에 필요한 적당한 수면을 해야 한다. 세 번째는 몸에 적당한 운동을 하여 혈액순환이 잘되게 해야 한다.

 

자기의 신체조건에 맞는 운동을 선택해서 매일 규칙적인 운동을 해야 하는데 맨손체조는 기본이며 걷기 운동을 해야 하는데 차가 없는 시대에는 걷기를 많이 했기 때문에 질병이 적었다. 그러나 차를 많이 이용하면서 걷기 운동 부족으로 혈액 순환장애 질병인 고혈압, 당뇨, 중풍 등의 병이 많이 걸리게 되는데, 방안에서는 요가 운동과 발목 펌프 운동을 해야 한다. 걷기 운동 자체가 보약이며 질병 예방 수단이다.

 

우리는 육체인 몸이 건강해야 하지만, 영혼인 정신이 건강해야 치(癡呆)에 걸리지 않는다. 치매란 정신의 아는 것이()) 병에 걸린 것이다. 심신(心身)이 건강하다는 것은 몸도 건강하지만, 정신이 건강해야 치매에 걸리지 않는다. 그렇게 하려면 매일 웃을 일을 만들어 웃고 남이 웃으면 따라 웃어야 한다. 그리고 남에게 무엇인가 주고 있으면 그것은 사랑하고 있는 것이며 사랑하고 있으면 마음이 즐거워지며 치매가 예방된다. 사람은 누구나 결국은 죽으므로 병에 걸리지 않게 명의가 말하는 육체와 영혼(정신)의 건강 상식 예방약을 복용하며 살아야 한다. 따라서 의료 공단에서는 돈이 드는 치료보다는 국민이 병에 걸리지 않게 하는 건강 상식을 홍보하여 의료비를 절감해야 한다

 

***202399일 정기연 (논설실장)***

 

댓글()

♣말씀을 믿고 따르는 신앙과 종교♣

칼럼/정기연 칼럼|2023. 8. 28. 10:29

인간은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가의 질문에 사람의 말을 믿고() 따르는 것이 신앙(信仰)이며 종교다. 있고 없고가 과학적인 논리는 확실하지만, 종교적 논리는 불확실하다. 무조건으로 사람의 말을 믿고 따라야 신앙이 되고 종교가 된다.

 

예수의 부활(復活)을 믿느냐는 질문에 믿는다며 따르는 것이 기독교며 기독교를 부활 신앙이라고도 한다. 예수의 부활을 과학적으로는 규명하기 어려우나 예수의 부활은 사실이며 역사적인 기록인데 이를 부인하기는 어렵다. 기독교에서는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삼위일체 하느님으로 정립하며 믿고 따르고 있다.

 

기독교의 성경은 66(구약 39, 신약 27)으로 되어있는데 하느님의 계시(啓示)를 받아 그 말씀을 인간이 기록한 것이며 종이가 발명되기 전에 양가죽이나 나무껍질에 기록한 것을 종이의 발명으로 오늘날 성경책이 된 것이다. 따라서 과학으로는 규명하기 어려운 것이 종교며 기독교의 성경은 하느님의 말씀을 기록한 말씀서 라고도 한다.

 

기독교를 내세(來世)를 위한 종교라고 하며 불교를 현세(現世) 종교라고 하는데 불교에서는 신을 인정하지 않으며 인간은 변화와 지금의 연속에서 살고 있으며, 죽음은 변화며 육인 백()은 흙으로 변하고 혼()은 윤회하여 환생(還生)한다고 믿고 있다. 그러나 인간의 삶에서 미래가 없다면 오늘이 종말이며 너무나 허무한 인생이다. 그래서 미래는 반드시 있어야 하며 인간이 죽으면 그것으로 종말이 아니라 더욱 행복하고 찬란한 극락 천당이 있다고 믿고 따르는 삶을 사는 것이 신앙생활이다. 그래서 세계 유명한 과학자들도 내세를 믿으며 종교를 갖고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

 

독일의 철학자 니체는 신은 죽었다. 인간은 죽음으로 종말(終末)이다라고 주장하다가 허무한 삶을 개탄하며 미쳐 죽었다. 그러므로 인간의 삶에는 희망찬 미래가 있어야 하며 영생(永生) 희망의 내세가 존재해야 한다.

 

모든 생명체는 죽음으로써 종말이 되지만, 인간만은 내세가 있다고 믿고 따르는 것이 종교며, 내세를 불교에서는, 인간은 영겁(永劫)의 세월을 윤회(輪回)하면서 살며 극락세계가 있고 인간으로 환생하는 것을 중히 여기며 인과응보(因果應報) 업보(業報)의 인생이기 때문에 죄를 지는 업보를 남겨서는 안 된다는 것이 불교의 논리다.

 

그러나 천당과 지옥을 말하는 종교는 지금까지 콜럼버스가 신대륙을 갔다 와서 보고 하듯이 천당과 지옥을 갔다 온 사람은 없다. 다만 믿고 따를 뿐이다. 인류 역사는 불확실한 미래를 신앙이라는 종교로 유인하여 발전해 왔다.

 

예수의 열두 제자 중 요한계시록을 남긴 요한은 제자 중에서 가장 연소자였으며 요한계시록에는 인류의 종말에 대한 기록이 있는데 한국의 신천지 계파에서는 자기 계파만이 선택한 지파라며, 자기들을 믿고 따라야 천당에 간다고 안내하고 있으며, 다른 계파를 이단(異端)이라 하고 있다. 요한의 묘는 튀르키예(터키)의 에베소에 있는데 필자는 여행 중 참배하였다.

 

모든 동물은 살아서 움직이는 혼()과 흙으로 만들어진 백()이 있으며 죽으면 혼은 천당 극락으로 가거나 윤회 환생하고 백은 다시 흙이 된다고 한다. 그래서 묘 앞에서는 혼에 대한 절과 백에 대한 절을 하게 된다그러나 인간은 혼과 백이 있으며 생각하고 사리를 판단하는 영()을 하느님이 부여해 창조했다고 기독교에서는 말한다. 따라서 인간은 다른 동물과 달리 죽으면 혼백은 없어지지만, 영은 다시 하느님의 곁으로 간다는 것이 천국 신앙의 논리다.

 

하느님의 아들이라는 예수는 유대인의 혈육으로 태어났으며, 자기가 삼위일체 하느님이라 하지만, 유대인들은 예수를 삼위일체 하느님으로 믿지 않으며 천지 만물의 창조주인 여호와(야훼)를 믿고 있다.

 

신앙생활을 하려면 선택한 종교의 성경과 경전은 믿고 따라야 한다. 인간의 삶에서 내세가 없다면 너무나 허무하고 희망이 없는 인생이다. 그러므로 종교에서 말하는 내세는 있어야 하며 내세의 극락세계(極樂世界)와 천당에 가려면 죄를 범하지 않는 권선징악(勸善懲惡)의 삶을 살아야 하며, 조물주 하느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받은 은혜에 감사하며 하느님처럼 베푸는 생활을 해야 한다.

***2023827일 정기연(논설실장) ***

 

 

 

 

댓글()

빛고을 건강타운 "8월 출생한 회원 생일 축하"

칼럼/정기연 칼럼|2023. 8. 4. 09:58

- 빛고을노인건강타운 생일 축하 -

빛고을노인건강타운(본부장 김용덕)81일 급식소에서 8월이 생일인 회원 남 346명 여 280명 계 628명의 회원 생일을 축하하였다.

 

회원 수가 78천여 명이며 급식소에서 급식 인원이 하루 1,200여 명이다. 매월 1회씩 급식소에서 점심 급식 때 생일 축하를 하고 그날은 특별메뉴로 미역 고깃국과 떡을 나눠주고 있다.

 

때로는 회원들이 연주하는 생일 축하 음악 공연도 한다.

 

김용덕 본부장은 생일 축하 인사말에서 “8월에 생신을 맞이하시는 회원 어르신 여러분 생신을 축하합니다. 가정에서 생신날 행사도 있겠지만, 빛고을노인건강타운에서는 전통적으로 매월 1회씩 급식소에서 생일 축하를 하는데 8월에는 10일 말복 일에 행사가 있어서 오늘 생일 축하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어서 본부장은 생일은 해마다 돌아오는 출생일이며, 내가 세상에 출생하게 한 하느님과 부모님께 감하는 날입니다. 내가 아는 분을 일 년에 한 번씩 축하해 줄 수 있는 최적의 날은 그분의 생일 날입니다. 자리에 모이신 회원 여러분! 8월에 생신을 맞이하는 회원들이 더욱 건강하고, 장수, 무사, 영화를 비는 마음으로 행복하시도록 축하 박수를 합시다.”라고 말했다.

 

정기연 기자

 

 

댓글()

♣아름다운 만남과 헤어짐♣

칼럼/정기연 칼럼|2023. 7. 31. 19:18

만남에는 사람과의 만남, 환경과의 만남, 새로운 정보와의 만남이 있다. 사람은 출생하여 성장 발달해 가고 성공하는데 만남이라는 인적 물적 환경과 교호작용을 하며 변화한다. 바람직한 변화가 되도록 안내하고 이끌어 주는 것, 즉 환경과의 교호작용을 돕는 것을 교육이라 한다.

 

만남에는 새로운 만남을 위해 헤어짐이 있다. 시작에는 반드시 끝이 있듯이 만남에는 회자정리(會者定離)의 헤어짐이 있다. 그런데 다시 만날 수 없이 헤어짐을 결별이라 하며 죽음으로써 만날 수 없는 사별이 있고, 살아서 헤어지는 생이별이 있으며. 다시 만날 수 있는 잠시 헤어지는 작별이 있다.

 

어떤 헤어짐이든지 서운한 감정을 버리지 못하고 그동안 맺은 정에 따라 헤어짐의 서글픈 눈물을 흘리게 된다. 우리는 살아가는 데 수많은 만남이 있고 헤어짐이 있는데 서로 좋아서 선택한 결혼으로 부부가 된 아름다운 만남과 다시 만날 것을 언약하고 헤어지는 졸업과 같은 아름다운 헤어짐이 있다.

 

만남에는 학연, 지연, 혈연관계로 만나는 자연스러운 만남이 있고 남녀의 결혼과 사업상 이해관계로 만남이 있는데 이것의 헤어짐은 막대한 상처를 주게 되는데 결혼한 부부의 이혼이라는 헤어짐은 큰 상처를 준 헤어짐이다. 어떤 만남이든지 헤어짐이 없는 만남은 없다. 언제 어떻게 헤어질 것인가는 하느님만 알고 있는 비밀이다. 따라서 우리는 좋은 만남에서 살면서 아름다운 헤어짐을 대비하면서 즐겁게 만나며 살아야 한다.

 

만나면 친구가 되는 만남은 부담감 없는 자연스러운 만남이다. 친구 중에서도 서로 도움을 많이 주고받고 사는 진정한 형제 같은 친구의 만남은 자랑스럽고 부러운 만남이다. 미국에서 장수한 사람의 통계 조사에 의하며 친구가 많은 사람이 장수하고 있다고 보고되었다 한다.

 

사람과의 만남은 내가 만나는 사람에게 도움을 주고받고 있으면 친구가 된다. 도와주는 것을 사랑이라고 하는데 사람과의 만남은 사람을 만나 사랑하려고(도와주려고) 만나야 한다. 수많은 친구가 있다 함은 수많은 사람을 돕기 위해 만나고 있음을 의미하고 있다.

 

나는 지금 도움을 주기 위해 만나러 가고 있다면 친구를 만들러 가는 것이며 내가 장수하기 위한 삶을 사는 것이다. 만남은 한꺼번에 만날 수 없으므로 선별적으로 선택해서 만나고 있다. 선별적으로 만나는 만남은 도움을 주는 만남이어야지 헤어짐에 상처를 주는 만남이 되어서는 안 된다.

 

우리 사회에서 결혼하여 자녀를 둔 부부의 이혼이라는 헤어짐은 가장 나쁜 하느님의 저주를 받을 생이별이다. 그러므로 결혼으로 부부가 된 만남은 시작이 서로 선택한 아름다운 만남으로 시작되었으나, 어쩔 수 없는 사별이라는 헤어짐이 있다는 것을 알고 사는 동안 서로 도우며(사랑하며) 즐겁게 살면서 아름다운 헤어짐을 대비하면서 살아야 한다.

우리 인생은 만남과 헤어짐의 연속선에서 전진하며 살고 있는데 만남에서 도움을 주는 만남으로 시작하고, 헤어질 때 피해를 주지 않고 헤어지는 아름다운 삶을 살아야 한다.

 

환경과의 만남은 나의 주변에 바뀌는 환경에 접하는 것이며 적게는 방안의 환경, 집안 환경의 변화와 만남이며 크게는 밖에 나가 접하게 되는 자연환경과 만남이다. 이러한 환경과의 만남은 나를 변하게 한다. 처음 만났을 때 좋았던 환경이 내가 떠날 때 오염된 환경이 되어서는 안 되며 내가 떠나면서 다음 사람에게 도움을 주는 환경으로 바꾸어 놓고 떠나야 한다.

 

지식 정보와의 만남은 지금까지 내가 알고 있고 가지고 있는 지식 기능은 필요한 사람에게 가르쳐주면서 비우고 새로운 지식 정보 기능을 받아들여야 한다. 묵은 지식 정보는 비우고 새것으로 바꾸는 지식정보와의 만남은 날마다 새롭게 등장하는 새로운 정보를 받아들이기 위해 컴퓨터 TV 신문 매체를 이용하고 사람과의 만남을 통해서도 새로운 정보의 만남이 이루어져야 한다.

 

날마다 새로운 만남과 접하는 삶은 나를 젊어지게 하고 새로운 사람을 만든다. 만남이 없는 삶은 살아 있어도 죽음과 같은 고독한 삶이며 아름다운 만남과 헤어짐에서 사는 삶은 보람 있고 건전한 삶이다. 우리 인생은 사람과의 만남, 환경과의 만남, 지식정보와의 만남을 꾸준히 하면서, 헤어질 때 아름답게 헤어지는 좋은 결과를 얻으며 살아야 한다.

 

댓글()

♣시련을 즐기며 극복하는 삶♣

칼럼/정기연 칼럼|2023. 4. 30. 10:20

 

시련(試鍊)이란 겪기 어려운 단련이나 고난을 말하는 데 성공한 사람이 가는 길은 시련이 있으며 시련을 이겨내면서 성공의 고지에 도달하게 된다. 시련이 없는 삶은 성공자가 가는 삶이 아니다. 따라서 성공자는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는 집념으로 일하는 사람이다.    

 

조용한 섬나라인 뉴질랜드, 그곳에는 날지 못하는 새가 5종류나 있다. 왜냐하면 그 섬에는 새를 해치는 다른 동물들이 없기 때문이다. 심지어 뱀들도 독이 없다고 한다. 그래서 새들은 굳이 공중으로 날아오를 필요가 없게 되고, 그저 나뭇가지나 땅에서 지내다 보니 날개는 있어도 날지 못하는 새가 되었다는 것이다.

 

안일(安逸)은 삶을 무력하게 하지만, 시련은 새를 공중으로 날아오르도록 한다. 이렇듯 인간에게 주어지는 시련의 아픔은 삶의 질을 끌어올리는 필수 영양소다. 인생을 살아가는데 시련이 없으면 삶이 퇴보된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기 때문에 여러 사람과 삶에서 생기는 시련을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라는 말처럼 시련을 너무 피하려고만 하지 말고 시련을 즐겨야 한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시련을 피하려는 사람들이 아니라 시련에 도전하여 시련을 극복하는 사람, 즉 시련을 즐기는 사람들이다. 그러므로 시련을 즐기는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 오늘도 안일한 삶보다는 시련의 아픔으로 삶의 질을 끌어올릴 수 있는 멋진 하루가 되시기를 바란다.

 

위대한 발명가의 삶을 보면 수많은 실험을 하면서도 실패에 대해 좌절하지 않고 시련을 참아내면서 하나의 발명을 이루고 있으며 그러한 발명은 인류의 삶을 보다 편리하고 질 높은 삶이 되게 한다. 부존자원이 없는 우리나라가 세계무역 7위의 선진국 대열이 서게 된 것은 수많은 벤처 기업가들이 시련을 즐기면서 이겨내 성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세계 여러 나라의 부자들은 부모 유산으로 부자가 된 사람도 있지만, 시련을 이겨내고 성공의 목표에 도달해 부자가 된 사람이 더 많다. 우리나라의 정주영 현대그룹 화장은 초창기에 가난을 극복하고 시련을 겪으면서 기업을 성장하게 했으며, 항상 긍정적 생각으로 사물과 접하면서 하는 일에 부정적인 사람에게는 “임자, 해 봤어!, 안 되면 되게 하라.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는 말을 남겼으며, 현대그룹이 성장하는 것은 임직원들이 회장의 유지를 받들어 시련을 극복하고 성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중국 우한에서 2019년에 발생해 중국을 거쳐 전 세계로 전염되어 온 인류에게 시련을 주며 많은 사람이 죽었지만, 인류는 시련을 극복하고 백신을 개발하여 코로니19 바이러스를 이겨내고 있으며 그에 따라 의학 분야에서 많은 발전을 하게 되었다. 이것은 시련을 극복한 인류의 노력과 성공의 결과다.

 

가장 소중한 시간은 지금 내가 일하고 있는 시간이며, 가장 좋은 일은 지금 내가 하는 일이라고 생각하면서 나에게 큰 시련은 큰 성공을 하느님께서 주시려고 나를 시험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시련을 즐기면서 극복하고 성공의 길로 가야 한다.

 

                   ***2023 4 30일 정기연 (논설실장)***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