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리동구 마을공동체 1년 성과 ‘풍성’
마을활동가 네트워크 ‘동네방넷’ 주관 공동체 한마당…알찬 결실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지난 28일 ‘온리 동구 마을공동체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올 한해 열정적으로 마을공동체 활동을 펼쳐 온 공동체 활동가 99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전 접수받은 2차 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킨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우리마을 자랑대회’ 우수공동체 발표 및 시상, 우수마을공동체 사례 발표, ‘사람책 도서관’ 출판 기념식 등 올해 추진했던 마을사업을 돌아보고 서로를 응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 구성된 마을활동가 네트워크 ‘동네방넷’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특히 그동안 마을 활동에 헌신해 온 33명의 동구 마을활동가 이야기를 담은 ‘온리동구 사람책 도서관 VOL1’의 출판 기념식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우리마을 자랑대회’는 마을공동체 사업으로 추진됐던 100개 시·구 공모사업 및 자생적으로 추진된 마을공동체 활동 중 전문가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8개 마을공동체가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사례 발표 공동체는 ▲오순도순 도란도란 ▲용산골 고사리손 ▲지원1동 건강지도사 ▲충장동 주민자치회 ▲호랑꼬두메 주민협의회 ▲‘모행소’ 광주용산 LH1단지 ▲서남동 마을공동체 ▲사과마을 주민협의회 등 총 8개 공동체이다.
전문가심사 및 참석자 투표를 통해 신규공동체 최우수상은 ‘용산골 고사리손’이 수상했다. ‘용산골 고사리손’은 학부모와 아이들로 구성된 공동체로 ▲마을 내 쓰레기 줄이기 ▲분리수거 4원칙 비헹분섞(비우고, 헹구고, 분리하고, 섞지 않는다) 포스터 홍보 ▲나눔 장터 등 좋은 동네 만들기에 앞장섰다.
연속공동체 최우수상은 호랑꼬두메 주민협의회가 받았다. 호랑꼬두메 주민협의회는 전년도 주민총회 1순위 마을 의제인 아름다운 둘레길 조성을 위해 주민이 머리를 맞대고 ▲마을 의제 실현사업 추진 주민회의 ▲마을 둘레길 걷GO 쓰레기 줍GO ▲등산로 바닥 매트 및 전신주 디자인 커버 제작 설치 ▲골목둘레길 마을 화단 꽃 심기 등 소통과 공감으로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았다.
임택 동구청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마을활동가를 중심으로 한 마을공동체 사업이 따뜻한 결실을 맺어 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나눔과 소통으로 행복한 동구를 만들기 위한 마을활동가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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